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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지원 리츠’로 도시재생 촉진한다

‘서울 도시재생 공간 지원 리츠’ 공식 출범

등록일 2020년03월16일 10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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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공간 지원 리츠 13일 활동 개시

주변보다 저렴하게 10년간 공적 임대주택·공공 임대상가 운영

 

 

<서울 도시재생 공간 지원 리츠 사업 구조>

 

도시재생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세입자들의 둥지 내몰림 현상 방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공간지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이하 ‘제1호 공간 지원 리츠’)가 3월 13일 최초로 공식 출범했다.

 

3월 13일 ‘서울 도시재생 공간 지원 리츠’에 대한 영업 등록을 마쳤으며, 구도심 지역 내 저층 주거지나 쇠퇴 상권의 개량, 창업 촉진 등을 위한 자산매입이 본격 추진된다.

 

기존의 도시재생 개발 리츠와 달리 제1호 공간 지원 리츠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주택, 상가 등을 매입하여 주변보다 저렴하게 약 10년간 공적 임대주택, 공공 임대상가 등으로 운영된다.

 

규모는 총 1,800억 원으로 주택 도시 기금이 출자와 융자를 통해 총사업비의 64% (1,152억)가 조달되고, 나머지는 공공기관과 민간의 자본을 활용하여 충당된다.

 

자산을 운용할 자산관리회사 (AMC)는 리츠 AMC로서 경험이 풍부하고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투자운용 주식회사가 맡는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경제과장은 “제1호 공간 지원 리츠의 출범은 도시재생사업 방식을 다각화하여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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