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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영역이라 믿었던 디자인, 인공지능도 가능하다

세계 최초 인공지능이 디자인 의자 'A.I. CHAIR' 국내 론칭

등록일 2020년03월16일 10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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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의자 ‘A.I. CHAIR'

인간의 두뇌 밖에서 설계된 최초의 의자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카르텔(Kartell)’이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과 오토데스크(Autodesk)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의자 ‘A.I. Chair’를 만들었으며, 이번에 국내에도 론칭했다.

 

‘A.I. Chair'는 오직 인공지능의 기술을 통해 디자인된 세계 최초 인간의 인체를 위해 만든 의자 모델로, 편안하고 견고하며 심플함과 깨끗한 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 의자이다. 최소의 재료로 최대의 편안함을 제공해달라는 필립 스탁의 오더에 의해 인공지능이 디자인했다. 또한 100% 재활용되는 열가소성 플라스틱 테크노폴리머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국제인증기구 Greenguard로부터 인증 받은 인체에 무해한 의자이다. 재활용 물질을 사용하여 제작되다보니 생산 공정에서 발생되는 나쁜 환경적 요소의 배출량이 줄어들었으며, 미적 품질과 기계적 성능이 저하되지 않으면서도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환경 지속적인 것에 대해 꾸준히 생각해온 카르텔의 공약과도 일치한다.

 

카르텔의 클라우디오 로티(Claudio Luti) 회장은 “필립 스탁이 오토데스크와 공동으로 작업한 그의 아이디어와 결과를 발표했을 때 나는 즉각적으로 새로운 도전의 상업적 프로젝트라고 판단하여 이를 받아들였다. 이 의자는 나와 그의 30년간의 협력을 통한 어떠한 것에서도 나올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의 디자인 미래 선임이사인 마크 다비스는 “필립 스탁과 카르텔과의 협업은 저희에게 영감을 주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는 디자인 철학과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해 우리 팀이 오토데스크의 비전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의자는 산업디자인 세계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공동연구 작업으로, 생산적 디자인의 가장 창의적인 결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ANN

 

자료_한국가구, 카르텔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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