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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토 가시화, 전국 3D 지도로 본다

3차원 공간 정보 확충·국민 생활안전 등 4,035억 원 규모

등록일 2020년03월11일 09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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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국토전용 위성 1호 발사, 지자체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지하 공간 3D 통합지도

 

 

 

올해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 지자체들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 등 4,035억 원 규모의 953개 공간정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국가 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이 확정되었다.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 착수, 국토전용 위성 (금년 1호 발사) 운영 준비, 디지털 지적 재조사 대폭 확대 (156억→450억, 20만 필지 정비), 지자체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서울, 대구, 성남 등) 등이 추진된다.

 

 

3차원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데이터 경제 등 새로운 성장 산업들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치기반 서비스 산업의 핵심기반이다.

 

이와 함께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지하 공간 3D 통합지도 (수도권 25개 시) 확장,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민간 개방과 창업 지원 등 산업 육성 등도 추진된다.

 

이번 계획에는 중앙부처 72개 사업 (2,753억 원), 전국 지자체 881개 사업 (1,463억 원)이 포함된다.

 

국토부는 전국 3차원지도 시범사업, 국토전용위성, 지적 재조사, 지하 공간 통합지도 등 51개 사업을 추진하며, 해수부는 연안 해역 조사 사업, 환경부는 자연환경 지리정보 데이터 베이스 구축, 농림부는 팜맵(Farm-map) 갱신 및 활용 서비스를 구축하며,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지도 구축 등도 추진한다.

 

지자체는 행정 활용을 위해 3D Virtual Seoul 시스템 (서울), 3D 공간정보 제작( 대구), 무인 비행 장치 활용 열지도 구축 (경기 성남), 드론 활용 재난 위험지역 관리체계 (충북 청주) 등 881개 사업(1,463억 원)을 추진한다.

 

공간정보 활용기반 확충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민간 개방, 공간정보 드림 활용 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며, 산업계 육성을 위해 창업 지원사업, 해외 진출 지원 로드쇼 등 산업지원사업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과 국토전용 위성 운영 준비 등 핵심 사업이 성과를 내도록 잘 관리하고, 데이터경제와 첨단기술 등 사회경제 여건에 맞춰 공간정보 산업계를 키워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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