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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박사장네 집 키친 세트장 주목

키친리노가 영화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등록일 2020년02월28일 07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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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주 무대가 되는 박사장네 집 고급 주방공간

젊고 모던한 박사장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작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PARASITE, 2019)’에 대한 전 세계적인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 속 주 무대가 되는 ‘박사장네 집’의 고급 주방공간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의 주 무대로 등장하는 ‘박사장네’는 세계적인 건축가가 지었다는 설정으로 제작된 세트장이다. 세트장의 키친 모던한 인테리어는 부잣집이라는 개념에 맞춘 ‘키친리노’가 설계‧시공했다.


 

키친리노는 2018년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박사장(이선균 분)가족이 거주하는 대저택의 키친공간을 맡았다. 이 공간은 영화의 주요 무대가 되는 장소로 봉테일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도어의 색감부터 서랍이 열리는 구조까지 봉준호 감독의 세심한 손길이 가해졌다.


 

키친리노 관계자는 “극중 분위기에 맞추어 압도적인 느낌의 대저택이라는 공간 안에서 젊고 모던한 박사장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소재의 선택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특히 벽면 진열장의 경우, 제작사 측의 요청에 따라 3미터에 달하는 대형 글라스도어를 특수 제작하여 몰입감을 높였다.

키친리노는 토털 리빙 디자인브랜드 플랫 포인트가 2017년 론칭한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로 삼성전자 럭셔리 가전 ‘셰프 컬렉션’의 주요 지점 및 독일 가전 밀레(Miele)의 ‘익스피리언스 센터 청담’의 주방을 디자인‧시공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ANN

자료_ 키친리노

 

전예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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