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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디자인만 바꿨을 뿐인데 세계에 독도를 알릴 수 있다고?

보해양조, 독도 라벨 붙은 복분자주 프랑스에 선보인다

등록일 2020년02월21일 14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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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디자인만 바꿨을 뿐인데 세계에 독도를 알릴 수 있다고?

보해양조, 독도 라벨 붙은 복분자주 프랑스에 선보인다

 

 

<독도 라벨이 붙은 패키지 디자인>

 

 

소주 잎새주를 만드는 보해양조가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알리기에 나선다. 보해는 한일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던 중 서경덕 교수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독도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보해양조는 독도 캠페인을 위해 회사를 대표하는 제품인 보해복분자주와 잎새주 등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알리는 문구와 디자인을 넣어서 생산하기로 했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필리핀 등 세계 곳곳으로 수출돼 한국과 독도를 알리게 된다.

 

독도라벨에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독도’라는 글과 함께 독도를 상징하는 섬과 갈매기 그림이 포함됐다.

 

또한 보해는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독도라벨이 부착된 보해복분자주를 처음으로 프랑스 전역에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수출될 제품은 컨테이너 1개 분량인 6천병으로 프랑스에 거주 중인 한인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선보일 전망이다.

 

박찬승 홍보팀장은 “보해복분자주는 해외에서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현재 세계 24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다”며 “전 세계의 한인들이 우리 땅 독도를 외국에 알리는 독도 캠페인에 큰 호응을 보내주면서 올해 더욱 많은 나라에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NN

 

자료_보해양조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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