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유나이티드, 카카오 IX와 협업해 패션업계 최초 ‘니니즈’ 컬렉션 출시

성인용과 아동용 티셔츠 다양하게 선보여 패밀리룩 연출 가능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는 카카오의 캐릭터·굿즈 사업을 운영하는 카카오 IX와 협업해 캐릭터 의류 ‘니니즈 컬렉션’을 이달 출시했다. 니니즈 캐릭터와 패션 브랜드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니즈’는 지난 2017년 카카오에서 처음 공개한 캐릭터로 순식간에 카카오톡 인기 캐릭터에 등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니니즈’의 캐릭터들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그동안 글로벌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시즌에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캐릭터로 봄여름 신제품을 기획했다. 이번 ‘니니즈 컬렉션’은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케로와 베로니, 앙몬드, 스카피, 죠르디, 팬다 주니어, 콥&빠냐 등 니니즈의 모든 캐릭터들이 각 제품에 적용됐으며, 봄여름 시즌을 맞아 화사하고 밝은 색상으로 출시됐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멋스럽게 입을 수 있으며, 아동용으로도 출시돼 온 가족이 패밀리룩을 연출하기 좋다.

성인용 티셔츠는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핏이 멋스러우며 부드러운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니니즈 캐릭터의 미니사이즈 그래픽이 앞면에 적용돼 심플함이 돋보이며, 티셔츠 색상별로 각기 다른 캐릭터가 반영돼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화이트, 블랙 색상부터 파스텔 그린, 핑크, 옐로우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아동용의 경우 여러 연출이 가능하도록 종류를 더욱 다양화했다. 더 크고 눈에 띄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귀여움을 배가시킨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자는 “과거에는 캐릭터 의류가 주로 아이들을 위한 옷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캐릭터를 소비하는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캐릭터 의류를 찾는 성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카카오 캐릭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니니즈 컬렉션에 대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NN

자료_신세계인터내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