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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건축자산’ 정책 브랜드 디자인 개발

건축자산의 3가지 유형을 모티브로 활용한 한글로 표현

등록일 2020년02월17일 08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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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건축자산’ 정책 브랜드 디자인 개발

건축자산의 3가지 유형을 모티브로 활용한 한글로 표현

 

 

 

서울시에서 서울의 일상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더하고 있는 건축자산의 가치 공감 확산 및 정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서울건축자산’ 정책 브랜드를 개발했다.

 

「서울특별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개발한 건축자산 정책 브랜드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는 건축자산의 창의적인 활용·재생을 통해 시민들이 이를 공감하고 즐기며 서울이라는 도시 가치를 향상시키고, 미래에도 유효한 도시재생 자산임을 표현한다.

 

정책 브랜드의 키워드는 ‘물길’, ‘건축’, ‘도시’, ‘사람’ 이다.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따라 사람들이 모이고 또 다른 길이 만들어지면서 건축과 도시가 연결되고, 이를 통해 역사도시 서울의 다양한 시대적 층위를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서울의 중심 한강 (물길)>          <또 다른 길과 건축이 도시를 연결>      <또 다른 길과 건축이 도시를 연결>

 

건축자산의 개념과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건축자산의 3가지 유형 (한옥 등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을 모티브로 한 한글을 활용했다. 여기에 다양한 색상 적용을 통해 건축자산의 활용 스펙트럼을 표현하고, 시민(사람)을 상징하는 요소를 더해 건축자산에 대한 공감을 나타낸다.

건축자산의 3가지 유형을 모티브로 한 한글 자음·모음

 



     <한옥 등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

 



<기본형1>                                                                   <기본형1>

 

 

함께 개발된 슬로건은 ‘미래를 향한 시선’이다. 서울건축자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건축자산을 통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관점 (시선)을 전달한다.

 

서울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연계 전시 ‘건축자산의 새로운 시선’ (2019. 9. 7.~11.1 0.)을 통해 개발단계의 ‘서울건축자산’ 정책 브랜드를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응용 디자인으로 우수건축자산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 영등포 대선제분, 사직동 선교사주택) 그래픽과 서울건축자산 현판 디자인, 에코백 등을 개발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시는 2001년 ‘북촌가꾸기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을 통한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서울건축자산, 미래를 향한 시선’ 정책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서울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건축자산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특별시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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