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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 등 정비사업 초기 자금 160억 융자 지원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 대상

등록일 2020년02월12일 17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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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 등 정비사업 초기 자금 160억 융자 지원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 대상

 

서울시가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사업 초기 자금난 해소와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총160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한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정비사업에 대한 공공 지원의 하나로 2008년부터 시행하여 지난 2019년까지 약2,200억 원을 지원해왔다.

 

융자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 차입 총회의결 및 상환과 채무 승계에 대한 정관 제·개정 등의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 연면적 기준으로 조합 최대 60억 원, 추진위원회 최대 15억 원 이내로 지원되고 신용대출 금리는 연3.5%이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5년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나 추진위원회에서 지원받은 융자금은 시공자 선정전까지 조합에서 받은 융자금은 준공인가 신청 전까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5월중 구역별 추진 현황과 집행계획 등을 심사하여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하고 융자수탁관리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하여 지원한다.

 

융자 지원을 원하는 조합 또는 추진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해당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은 ‘클린업시스템’ 및 ‘e-조합시스템’의 ‘고시·공고’에 게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주거정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초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조합 또는 추진위원회가 융자 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 지원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특별시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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