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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일대 22만1,750m², 콘텐츠와 관광 중심지로 개발

‘상암 일대 지역 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미디어·공원 연계

등록일 2020년02월11일 08시5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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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일대 22만1,750m², 콘텐츠와 관광 중심지로 개발

‘상암 일대 지역 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미디어·공원 연계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DMC)와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을 포함한 상암 일대 22만1,750m²가 콘텐츠와 관광 중심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상암일대 지역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암 일대는 월드컵 개최와 택지 개발 등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관련 콘텐츠와 문화‧공원 자원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으면서도 연계‧활용도가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다. 인접한 경기도 지역의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유동인구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이들을 수용할 만한 대표적인 문화‧관광 인프라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DMC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IT/SW 기술산 업(VR‧AR 등), 방송사 등 산업‧기업 자원을 연계‧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방문객‧관광객이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시설 중심으로 도입해 다양한 소비 니즈를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평화의공원)과 난지한강공원 등 상암 일대의 대형 공원과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 같은 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공원화한 독특한 역사부터 2002년 월드컵까지 일대의 스토리텔링과 친환경‧생태 테마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서북권사업과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업체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seoul.go.kr/ 시정소식/ 입찰공고), 나라장터 (g2b.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서북권사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상암 일대는 주변 개발 수요와 디지털미디어, 공원 등 여러 가지 자원이 공존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라며 “관광객, 방문객이 머무르고 지속가능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암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및 활성화 전략 마련을 통해 서북권역 일대 중심 기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특별시

 

상암 일대 지역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

상암 지역 일대의 지역현황 및 관련계획 종합분석

상암 DMC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명소화 방안 마련

공원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개발방안 마련

사업 시행방안 및 타당성 검토

용역기간 : 계약일로부터 9개월

참가자격

건축사사무소 또는 건설부문 (도시계획)의 엔지니어링 사업자 또는 건설분야 (도시계획)의 기술사사무소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한 중소기업자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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