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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모아 상권’, 건축정보 콘텐츠 개발 공모전 대상 수상

공공 데이터 바탕의 업종별 입지 조건, 예상 매출 분석 서비스 제공

등록일 2020년02월10일 13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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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모아 상권’, 건축정보 콘텐츠 개발 공모전 대상 수상

공공 데이터 바탕의 업종별 입지 조건, 예상 매출 분석 서비스 제공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2월 7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 ‘건축정보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축정보를 활용하여 민간 데이터 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건축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새싹 기업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총 53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안서 서류 심사와 본선 평가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7개 수상작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건축물 업종 및 상권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모아모아 상권’을 제작한 ‘KiWa (김수정 외 1명)’ 팀이 수상했다. ‘모아모아 상권’은 건축물과 상권 정보를 결합하여 사업 입지 조건을 분석하고 예상 매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롭테크 관련 서비스이며, 작품 완성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뚝딱이들 (유현영 외 4명)’이 제안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R 건축정보 제공 서비스, wheelmap’이 선정되었다. 휠체어 사용자가 장애물 없는 건축물을 확인하고 불편사항은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보행약자 권익 증진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일이사오 (홍소현 외 3명)’의 ‘창업자를 위한 건축물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 건물숲’과 ‘공공의적(하혜림 외 3명)’의 ‘공덕공간 공유 앱, 공:공공’이 선정되었다. ‘건물숲’은 창업자를 위한 건축물 법령 체크 및 업종 추천 서비스이며, ‘공:공공’은 직장인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 안내 플랫폼이다.

 

장려상은 ‘무장애 (BF) 정보 구축을 위한 AR게임 (롤링)’, ‘건축물 사용자·관리자 커뮤니티 (마빌)’, ‘대피소 경로 안내 서비스 (청파삼거리)’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 (총 1,000만 원)을 수여되었다. 수상자 전원은 한국감정원 신입 직원 채용 시 건축 관련 분야 서류 전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창업지원센터 (작업 공간)가 제공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국민들도 직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 서비스 (2020년 3월 서비스 예정)’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건축물 관련 공공 데이터를 통해 프롭테크 등 새싹기업 창업이 활성화되고 건축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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