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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랜트 건설 스마트시티 (PIS) 펀드 출시

1.5조 원 조성 목표, 5월 출시 완료 예정

등록일 2020년02월10일 13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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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랜트 건설 스마트시티 (PIS) 펀드 출시

1.5조 원 조성 목표, 5월 출시 완료 예정

 

 


 

2월 중순 2천억 원 규모의 제안형 펀드인 글로벌 플랜트 건설 스마트시티 (PIS) 펀드가 출시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제안형 펀드의 투자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금년 1호 사업의 투자를 통해 조기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해외 수주 활성화 대책으로 1.5조 원 규모의 PIS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19년 10월 정부와 인프라 공기업 등이 6천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했으며, 모펀드를 근간으로 민간 투자자 등을 모집하여 자펀드의 조성을 추진 중이다.

 

자펀드는 조기 출시되는 제안형 펀드 (2천억 원) 이외에 플랜트 (3천억 원), 인프라 (6천억 원), 스마트시티 (4천억 원) 펀드로 구성된다. 플랜트‧인프라 등 주력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와 같은 신사업도 육성하기 위해 산업별로 자펀드가 구성되었다.

 

국토교통부는 5월까지 민간투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자펀드의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중 PIS펀드의 조성 금액 1.5조 원 중 5천억 원을 신속하게 투자하여 해외 수주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프라 펀드 (GIF) 4∼7호도 총 4천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되며, 금년 조성 금액 중 1천억 원 이상이 투자되어 신남방‧북방 지역 등 시장진출이 확대될 예정이다. 글로벌 인프라 펀드는 모펀드‧자펀드로 구성되는 PIS 펀드와 달리 각각 하나의 투자 펀드로 구성되며 펀드별로 벤처투자, 지역특화 등 목적이 다양하다.

 

글로벌 인프라 펀드 4호 (벤처펀드, 850억 원)는 활용도 제고를 위해 투자 가이드라인 완화가 추진되고 있다. 투자 대상 및 투자 금액 한도 등 투자 조건이 완화된다.

 

글로벌 인프라 펀드 5호 (신남방, 1,100억 원)와 6호 (신북방, 1,100억 원)는 2019년 5월 정부, 민간 투자자 등으로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투자 대상 사업의 리스크, 수주 가능성 등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인프라 펀드 7호 1,000억 원)는 2019년 1월 베트남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를 승인(320억 원)하였으며, 금년 추가 투자를 위해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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