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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민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5년간 최대 4% 이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 리모델링 창조센터 (LH)에서 신청

등록일 2020년01월30일 09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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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민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5년간 최대 4% 이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 리모델링 창조센터 (LH)에서 신청

 

 


 

국토교통부에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 리모델링 창조센터 (LH)의 사업 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민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은 건축주가 냉·난방비 절감 등을 위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국가로부터 사업 관련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해당 건축주는 원리금을 5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다.

 

지원되는 이자는 1~4% 수준이며,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 및 창호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등에 따라 지원 범위가 결정된다. 개선공사 이전 대비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 중 냉·난방 에너지 요구량 최소 30% 이상은 3%, 25% 이상 ~ 30% 미만은 2%, 20% 이상 ~ 25% 미만은 1%이다.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 수급자 포함)에 대해서는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 20% 이상으로 개선할 경우 이자 지원율 4%를 적용받을 수 있다.

 

2018년 이 사업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을 시행한 집주인 김모씨 (79세, 제주)는 “기존 건축물이 단열 등 에너지 성능이 떨어져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더 추웠는데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집이 되었다”며, “공사비 대출 비용을 5년간 소액으로 갚을 수 있는데다가, 대출금 이자까지 지원되어 큰 부담 없이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거주자에게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착한 사업”이라며, “향후 우리나라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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