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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축 내‧외장재 1호 토종기업, 기린산업 안정인 대표이사(JeongIn AN, President) 인터뷰

남극에서 사막까지 전 세계 50여 개국에 국산 금속패널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 최고의 제품과 최신의 기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

등록일 2020년01월27일 16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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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축 내‧외장재 1호 토종기업, 기린산업 안정인 대표이사(JeongIn AN, President of KIRIN Industrial Co., Ltd.)

 

남극에서 사막까지 전 세계 50여 개국에 한국산 금속패널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 최고의 제품과 최신의 기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8년 동안 노력한 솔루션 능력의 결과물, 기린패널 솔루션은 계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서초구 기린빌딩에서 인터뷰를 가진 기린산업의 안정인 대표이사는 38년 동안 쌓은 패널 솔류셔너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남극에서 사막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금속패널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패널 전문기업이 있다. 지난 1981년 국내 최초의 금속 외장재 패널 기업으로 출발해 2020년을 기해 약 38년의 긴 역사를 거쳐 온 국내 토종 패널기업 기린산업을 지칭한 것이다.

국내 건축‧건설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린산업은 금속패널 생산 및 시공업체로서 국내 패널시장에서 당당히 1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고, 세계 3위의 패널 생산 및 시공업체로 우뚝 서있다.

“기린산업은 그동안 패널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축시장에 지속적인 신뢰를 제공하고자 애써왔습니다.” 서초동 기린빌딩에서 만난 안정인 대표이사는 그동안 켜켜이 쌓아온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중시하며, 늘 정상적이면서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시장에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힌다. 기린산업의 오랜 성장 과정에서 잘 드러나듯,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한 기린의 제품에는 늘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지속적인 신뢰의 기업 정신이 녹아있다. 기린 제품 자체가 항시 사회 속에서 존재하는 것처럼 고객과 사회의 모든 관계성을 중시하며 다함께 행복하고자 하는 진실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기린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금속패널의 설계, 제작, 설치, 유지보수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로 관련 패널 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기린산업의 주요 생산 품목인 우레탄패널은 국내에서 최초로 난연 2급 성능인증을 받았고, 첨단 패널인 솔라패널에 관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2월 확장‧이전한 당진공장은 금속패널 생산 분야에서 단일 공장 규모로는 세계 최대이며, 시설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후 기린산업은 건자재의 시험·검사 업무를 맡아 진행하는 국가공인 시험 연구기관인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친환경 건축자재의 품질과 시공 기술의 향상, 기타 건축자재의 신뢰성, 내후성, 화재 안전에 관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축물의 안전성에 역점을 두었다. 기린산업의 이러한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시도는 우레탄패널 스톤패널 친환경 건축자재(HB) 인증 획득과 아시아 최초로 PIR패널 FM 4880 인증서 획득, 국내 최초의 컬러 강화유리 마감재를 접목한 크리스털 메탈패널의 개발 등으로 이어지며, 기린산업의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다. 기린산업의 기술력을 높이는 중심에서는 2009년 설립한 정부인가 기술연구소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기린산업의 안정인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원하는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고자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힌다.

 

 

기린산업 부설의 기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기도 한 안정인 대표이사는 “기린산업의 우수한 제품 기술력은 최고의 제품과 최신의 기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결 같이 노력한 솔루션 능력의 결과물이며, 38년 동안 축적된 긴 시간의 여정과 각고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현재의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린 만의 노하우가 담겨져 있는 것이고, 이를 통해 시스템, 네트워크 등을 계속적으로 구축하며 기린패널 솔루션은 계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젠 우리들이 개발 전문가가 아니라 사용자가 개발하고 판매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만반의 준비를 계속해두고 기다렸다가 고객의 요구에 충실히 함께 의논하여 제안하는 솔루셔너입니다. 입체, 이형, 다면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난무하지만 결국 해답은 결국 고객입니다.”

기업의 성장세는 예기치 않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잠시 주춤하며 사뭇 과거를 되돌아보게도 만든다. 그동안 기린산업은 1995년 ISO 9002인증서를 획득하고 수출 500만 불에 달하는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견실한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나갔다. 이어 인천국제공항, 광주월드컵경기장, 중국 광저우국제회의전람중심 지붕공사 등을 수주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고, 지난 2006년 솔라패널 특허로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G/W, M/W패널 신제품을 생산하였고 PIR 패널 제품 준불연 성능을 획득했다. 그 와중에 인도와 미국법인 설립을 설립했고 2006년 당진공장을 준공하고 당진공장과 중국 우시 생산 공장의 설립하는가 하면 이후 생산라인을 집약시키면서 글로벌한 건축 내‧외장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6년에는 매출 841억 원의 실적 달성 등으로 매출 성장을 높여갔지만,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행 과정 중 미수금의 증가와 불연패널 개발 등 과도한 R&D 비용 지출로 인한 현금 유동성 문제로 자금난을 겪게 되었다. 가까스로 지난해 말에 기린산업은 대외적으로 기업회생 절차 인가를 통한 기업 구조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며 현재 정상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기린산업은 국내 건설경기의 위축과 패널 시장의 수요 감소와는 무관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한 패널 시장에 이미 오래 전부터 안정적으로 진출해 왔고, 저가형 일반 제품이 아닌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 제품으로 경쟁 시장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기린산업이 겪은 지난해의 어려움은 국내 경기나 대외 환경보다는 서비스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을 위한 내부 진통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이유다. 이제 어두운 터널을 거침없이 헤치고 나와 앞으로 전진 하려는 진취적인 정신을 기반으로 기린산업의 전 직원은 다시 일치단결하며 글로벌한 솔루션 기반 서비스 제공 좀 더 완벽히 이행하고자 한다. 기린의 기본 가치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제조 기업에서 서비스 기업으로 계속 진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

 

 

기린산업의 어떠한 패널도 즉시 개발 제공 가능한 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맞춤 제품으로 불이 붙지 않은 불연내화 메탈패널, 리노베이션 메탈 등을 개발하여 국내외에 기린패널 제품의 우수성을 제공하고 있어

 



기린산업 패널 제품으로 시공한 오키나와 스위트 호텔

 

 

“기린산업은 어떠한 패널도 즉시 개발 제공 가능한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남극에서부터 사막까지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특수한 환경 여건을 두루 경험하며 이룩한 특별한 노하우로 바탕으로 어떠한 고객의 요구에도 즉시 제품을 제공 가능한 솔루션 능력을 완성했습니다. 최근에는 맞춤 제품으로 불이 붙지 않은 불연내화 메탈패널, 리노베이션 메탈 등을 개발하여 국내외에 기린패널 제품의 우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린산업의 기반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설비시설은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기린 패널 제품은 완전자동화 생산라인, 연간 6,430,000㎡ 규모의 생산력, 산업규격인증(KS) 획득으로 우수한 품질 유지, 범용 제품 및 프리미엄 제품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을 장점으로 한다. 무엇보다 기린산업은 업계 최고의 패널 기술력과 다수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전문시공 능력과 설계 및 시공, 유지보수에서 관리까지 책임지는 전문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중점 추진 과제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과 마케팅으로, 저수익·저성장 사업의 자산을 단순화 시키고 상벌의 엄격한 실행을 통한 성과 문화 확립을 계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기린산업과 정부기관 및 주요 기업과의 공동 개발 프로그램으로는 ㈜에스에너지와 건축패널 적용형 태양전지 모듈을 공동 개발했고, 극지연구소(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과 극지방에 기밀, 수밀, 열 순환, 결로 성능을 만족하는 제품 및 구조 개발 요청을 접수해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 적용했다. 해원엠에스씨(주)와는 신제품 개발 및 에코틸의 외장재 시장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현 한국건설산업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는 건축자재의 품질 향상과 기술력 제고를 위한 시험 평가와 공동연구를 모색했다. 또한 2010년에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과 ㈜희림종합건축과 MOU를 체결하고 공동 설계기술과 시공공법을 개발하여 다수의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2014년 삼성물산(주)과는 패널의 모듈화를 통한 간편성과 안전성, 공기 단축, 시공비 절감 효과의 신공법을 개발하여 삼성전자 화성S3 등 다수의 현장에 적용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포스코와는 PosMAC를 적용한 스틸 복합패널 상세 설계와 공법 개발 위탁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포스코A&C와는 포스코 WP 제품을 활용한 디자인 내‧외장패널을 개발해 평창미디어센터와 백령도 모듈하우스, 동탄뮬류센터 등에 기린슈퍼메탈패널을 적용했다. 2017년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건축용 패널 및 스프레이용 친환경 수발포 폴리우레탄폼 제조기술 개발 및 상업화를 통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고, 2019년에는 아사히카세이와 M/W NFBM 75T-30분 일본 내화인증 제품 개발 및 일본 시장 영업 활성화를 수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2시간, 3시간 내화성능을 요하는 비내력벽 제품의 공동 개발해 프로젝트 적용하고 있다.

 


기린산업 패널 제품으로 시공한 남극장보고과학기지

 

 


기린산업 패널 제품으로 시공한 대한민국 남극세종과학기지

 

 

이러한 경영전략은 기린산업의 신제품 개발과 주요 공사 실적으로 그대로 적용된다. 지난 1998년 오메가 루프(Omega Roof) 지붕패널 시공 구조, 2002년 스마트 도어 샌드위치 패널 도어 체결 구조 및 제조 방법, 2004~2005년 폴리메탈에프 다기능 건축용 복합패널에 대한 특허권을 획득하였고, 락메탈 보강부재를 구비한 건축용 복합패널, 솔라셀 패널 태양과 패널, 창호 골재 배수 구조, 조립식 건축물의 조립 구조 등 다수의 실용신안을 취득했다. 이러한 높은 기술력은 우수시공으로 이어져 안전대상, 기술혁신대상은 물론 약 20여 차례 이상의 감사패와 표창장, 2차례에 걸친 500만 불 수출의 탑(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기린산업의 제품은 국내에는 평창올림픽미디어센터, 동탄물류센터, 삼성전자화성S3, 포스코 4CCL, 일산킨텍스제2전시장, 인천국제공항, 현대차 울산공장, 대구오페라하우스, 광주월드컵경기장,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고양시꽃박람회장, 벡스코, 서울올림픽홀, 부산기장경기장, 부산금정사이클경기장, 평창올림픽 아이스 아레나, 광주새순교회, 광주농수산물센터, 신세계 보정물류센터, 블랙야크 용인물류센터, 용인 다이소허브센터, SK하이닉스 이천공장, KGC인삼공사 원주공장, 이건창호, 서울중앙우체국, 유유제약, 포스코 포항 스마트데이터센터, 당진화력 9,10호기, 신보령화력 1,2호기 등을 비롯하여 홈플러스, 이마트, LG마트는 물론 다수의 공장, 체육관, 학교, 병원, 오피스, 호텔, 아파트, 컨벤션센터, 산업시설, 창고 등에 기린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여 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는 LG필립스 LCD 중국 남경공장, 중국광저우국제회의전람중심, BOE 중국 베이징 하이디스공장, 보라카이공항, 현대모비스 인도공장,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 일본 고베 응급가설 주택, 쿠웨이트 Al-Zour 캠프, 모로코 SAFI발전소 캠프, 사우디 화력발전소, 현대자동차 인도HMIE R&D센터, KCI 인도공장, 사우디 마라픽발전소, 엑슨모빌 포인트톰슨, 태국 Fabrinet, 멕시코 만도공장, 오키나와 호텔 등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인도, 베트남, 대만, 필리핀, 러시아, 리비아, 몽골, 방글라데시아, 나이지리아, 북한, 홍콩 등에 당당히 기린의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에 한국 토종 패널 기업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기린산업 패널 제품으로 시공한 멕시코 기아차

 

 

기린산업의 우레탄 폼패널을 생산 시공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린 메탈패널 시스템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대형 평판 패널이다. 아연도강판, 스테인리스, 동판, 알루미늄 등의 마감으로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아 건축물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한다. 이건창호 인천본관 및 공장, 서울올림픽홀, 대전한국과학기계연구원, 의정부실내빙상장, 하이디스 북경공장, U-tech 오창공장, 춘천실내체육관, 광주테크노파크, 남서울대학체육관 등에도 사용된 폴리메탈-F는 와플 스터드 플레이트를 사용하여 표면강도 및 평활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으로 공기의 유통을 가능하게 하여 햇볕에 의한 패널의 변형을 예방하며 평활도가 높아 영구적인 평활도를 보장한다. 규산칼슘계의 광석을 고열로 용융액화시켜 만든 락메탈은 순수 무기질 섬유로 불에 타지 않으며 풍화 작용에 의한 열화현상이 없는 불연성 자재로 홈플러스와 경북대체육관 등에 사용되었다. 기린 PIR패널은 단열재 특성을 손상시키고 변형시키는 고온 특성을 제거하고 발연성을 감소시킨 우수 패널로 영국, 미국, 일본, 헝가리, 중국방화규격 난연재에 합격한 제품으로 스템코 오창공장, 계양정밀 김천공장, 동국합섬 구미공장, 엔바이오텍 인천공장에 적용되었다.

 


기린산업 패널 제품으로 시공한 안성 BMW물류센터

 

 

기린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 측면에 부합된 제품에도 앞서가고 있다. 기린 솔라/파워패널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건축자재로 겨울철에는 축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건물 내부로 공급하고 여름철에는 패널 내부의 공기층이 단열역할을 하여 실내 열이 외부로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는 태양 에너지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함으로써 청정 무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외벽과 지붕패널 등에 난방공기 순환을 위한 장치를 부착한 자연형 시스템으로서 저렴한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비용, 높은 경제성을 장점으로 한다. 해외에는 중국 광저우 국제회의전람중심에 사용되었고 국내에는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일산꽃박람회장, 부산국제전시장(BEXCO), 이건창호 인천공장 등지에 사용되면서 잘 알려진 모노루프는 단열방수 패널 시스템으로 탁월한 곡면과 우수한 방수성능을 입증하였다. 스탠딩 심루프 시스템을 응용한 모노 루프는 패널을 고정시키는 클립이 온도에 따라 수축 팽창운동을 가능하게 하여 길이 방향 운동을 흡수 조절하고 패널 연결 부분을 견고하게 만든다. 나아가 건축물의 지붕의 패션화를 이끈 오메가 루프는 자연스럽고 유기적인 곡선을 구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경기고 100주년기념관, 광주새순교회, 금정 부산사이클경기장 등에 적용되었다. 이 제품은 외부 온도의 변화에 따라 수축 팽창이 가능하며 패널을 슬라이딩 바에 결합시킴으로써 패널을 구조체에 고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린산업 패널 제품으로 시공한 평창올림픽 아이스 아레나

 

 


기린산업 패널로 시공한 평창올림픽미디어센터

 

 

또한 클린룸과 오피스의 복도, 엘리베이터 등에 사용가능한 오피스 파티션 시스템인 마스터패널, 가벼우면서도 완벽한 밀폐성을 보장하는 행거도어, 심플한 디자인과 견고성을 가진 기린 스마트도어, 우수한 단열패널인 ISO패널, 폴리패널과 ISO도어, 폴리도어를 사용하고 냉동 냉장 창고의 위생성과 온도 보존을 해결한 기린 콜드 스토레이지, 건축물의 리노베이션에 적합한 외벽단열 시스템인 아이소코트, 세계 최초 데프플레이트+단여로드+파라딘 일체형 하이테크 패널인 TPO/파라딘 데크패널, V115+글라스울+U230 일체형으로 강도 및 내구성이 탁우러한 K-115패널 등은 건축물의 내외부에 두루 적용되는 기린 제품의 다양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하우스와 스틸하우스의 장점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공장에서 표준생산하고 모듈을 시공현장에서 조립하는 친환경 건축시스템 방식인 프리패브빌딩/O.K하우스는 일본고베응급가설주택, 동일본 지진 모듈하우스, 미국마이애미 트럼프 하우스, 인도 포스코 프리패브 하우스 등에 적용되었다.

기린산업은 기존의 패스트트랙 공법에서 진화한 기린시스템 공법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기획설계 단계의 관리 시스템화와 설계 시공 단계에서 공기 단축 및 원가 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시공 모듈화와 시공 유지보수 단계에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사업관리 시스템으로 기린의 최대 장점인 공장건축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린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획 단계에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공장 건축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고, 설계 단계에서 공장 건축의 비용 절감을 위한 설계 방식을 제안하며 모듈화된 표준 제품을 통해 품질 안정과 공정관리를 개선시키고자 한다. 이는 패널, 창호 등의 외장 공사에서는 설계 단계에서 지원한 표준 제품을 통해 선 제작으로 공기를 단축시키며 철골공사 역시 숍 드로잉을 설계 단계에서 지원하고 선 제작함으로써 제작 공기를 단축시키는 장점을 얻었다. 기린은 나아가 표준 제품의 최적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책임 시공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기린 시스템을 통해 발주자는 관리 업무를 최소화시켜 일괄 책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공기 절감과 조기 완공으로 인한 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되었다.

 

“기린산업의 모두는 회사와 임직원, 고객을 하나라는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언제나 어렵고 위기가 있게 마련입니다. 기린이 그동안 겪어온 수많은 해외 현장과 신제품 개발의 어려움 속에는 도전정신이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기린산업은 대한민국 건축 내‧외장재 1호 기업이라는 사명감과 동료, 고객, 협력사들을 절대 신뢰하며 여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안정인 대표이사는 힘주어 말한다.

 


기린산업의 안정인 대표이사는 인터뷰 중에 사람의 중요성을 담아내는 건축을 강조한다. 

 

 

“건축은 공간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서로를 키워주고 사랑하게 해주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바로 우리 시대의 건축입니다”고 설명하는 안정인 대표이사는 기린과 함께 하는 모든 구성원이 바로 기린산업이라고 강조한다.

 

‘미래에 도전하는 행동인’, ‘책임감이 강한 전문인’, ‘전체를 생각하는 조직인’의 자세를 실천하는 기업, 초일류 글로벌 넘버원 패널 그룹으로서 성장해… 고객의 신뢰와 탁월한 패널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건축 세상을 듬직하게 지켜주고자

 

“우리가 만들어가는 제조 업종은 사람의 생존, 안전 환경을 넘어서서 꿈과 행복을 만들어주는 위대한 업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밥 먹고 사는 장사가 아니라 우리 세대, 다음 세대를 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두가 업에 종사해 준다면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미래가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우수하고 다양한 기린산업의 제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직원 모두가 전문가로서 자질을 갖추고 기술과 품질이 최우선이 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기린산업이 걸어온 38년의 발자취를 토대로 오늘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갖춘 단열 복합패널의 종합 솔류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기린산업이 쌓아온 건축전문가와 엮어가는 다양한 건축프로그램, 공장생산 투어 프로그램, 제품 세미나, 기술개발 워크숍, 해외연수 등 역시 기린산업을 견실하게 만드는 든든한 건축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기린산업은 건축전문가, 건설전문가와 끊임없이 교류하고 이를 통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동반자로서의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고 있고, 그 노력은 다시 질 높은 품질 개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만드는 패널은 공간을 생기 있게 살려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기분 좋게 해주고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생명을 불어넣고 살려주기에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기린산업 패널 제품으로 시공한 SK하이닉스 이천공장

 

 


기린산업 패널 제품으로 시공한 중국광저우컨벤션센터

 

 

‘미래에 도전하는 행동인’, ‘책임감이 강한 전문인’, ‘전체를 생각하는 조직인’이 바로 기린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바람직한 기업의 인재상이다. 기린이 추구하는 독특한 인재상에서 잘 드러나듯 기린산업의 안정인 대표이사는 현재의 중견기업이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정품경영을 실천할 생각이며, 앞으로 많은 전문가들을 공장으로 초빙하여 기린제품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겠다고 전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기린산업은 절대로 비품을 만들지 않으며 최고 수준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품질경영, 정도경영을 이루고자 한다고 안정인 대표는 힘주어 말한다. 안정인 대표의 신뢰경영의 말에서 여실히 드러나듯 1981년 대한민국 최초의 시스템 패널기업으로서 샌드위치패널의 고유명사로 인식되어 왔던 기린산업은 초일류 글로벌 넘버원 패널그룹으로서의 또 다른 꿈을 차분히 키워가고 있다. 전설 속의 영험한 존재로서의 기린은 이제 고객의 신뢰와 탁월한 패널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 세계 건축 세상을 듬직하게 밝혀주는 등불 같은 토털 패널 솔류셔너 역할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ANN

 

 

인터뷰어_ 비비안안‧김용삼 편집자

인터뷰_ 안정인 기린산업 대표이사

진행_ ANN 김성희박은비기자

기린산업_ 조윤형, 김평호

자료(사진)_ ANN, 기린산업(주)

 

 

비비안안‧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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