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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천만 원까지 낡은 주택 집수리 지원 받을 수 있어

주택 성능 개선 지원 구역 0.7% 저리융자, 그 외 저층 주거지역 시중 금리 2% 이자 지원

등록일 2020년01월23일 15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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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천만 원까지 낡은 주택 집수리 지원 받을 수 있어

주택 성능 개선 지원 구역 0.7% 저리융자, 그 외 저층 주거지역 시중 금리 2% 이자 지원

 

 


 

서울시의 ‘주택 개량 및 신축 융자 지원 사업’으로 예산이 10억여 원 편성되어 저층 주거지 내 낡은 주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택 개량 및 신축 융자 지원 제도는 저층 주거지 종합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주택의 수리․신축에 따른 공사비를 융자 지원하거나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낡은 주택을 새롭게 고쳐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의 경우 20년이 경과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며, 집수리는 최대 6천만 원까지, 신축은 최대 1억 원까지 연이율 0.7%로 융자가 지원된다. 일반 저층 주거지역의 경우 10년 이상이 경과한 주택에 대해 집수리는 최대 6천만 원까지, 신축은 최대 1억 원까지의 2% 이자가 지원된다.

 

주택 성능 개선 지원구역에 해당되는 주택에 경우, 주택 개량 융자 지원사업과 서울 가꿈 주택을 한 번에 신청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그간 자치구에서 서울가꿈주택과 융자 지원 사업을 별로도 신청을 받았지만, 제도개선으로 서울가꿈주택 착공신고 시 융자 지원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있다.

 

여유 자금이 부족해 집수리 공사를 주저하는 사람들은 두 사업을 통해 집수리 자금 계획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 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 6,000만원 개량 공사에 경우 1,200만원을 가꿈 주택 보조금으로 받고 나머지 공사 금액인 4,800만원 (공사비80%)을 융자지원 받을 수 있어 6,000만원까지 집수리 공사비를 직·간접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해당 자치구 또는 집수리 닷컴 (https://jibsuri.seoul.go.kr)에 제출하면 된다. 가꿈 주택과 같이 신청할 경우는 가꿈 주택 착공신고 시 해당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융자 지원 신청 전에 집수리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주택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어떤 부분에 대한 수리가 필요한지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낡은 집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이 제도 개선된 융자지원과 가꿈주택 제도를 이용해 부담 없이 집을 수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의 지원과 함께 스스로 고쳐 사는 적극적인 집수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특별시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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