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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주거·상업·복지타운으로 정비

영구 임대, 신혼부부 행복주택, 민간 분양 등 1,200호 공급

등록일 2020년01월21일 09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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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주거·상업·복지타운으로 정비

영구 임대, 신혼부부 행복주택, 민간 분양 등 1,200호 공급

 

 

 

영등포 일대 약 1만㎡의 쪽방촌에 거주민을 위한 영구 임대, 신혼부부 행복주택, 민간 분양 등 1,200호가 공급된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으로 영등포구, LH, SH가 공동 사업 시행자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2개 블록에 걸쳐 진행되며, 복합시설 1에는 쪽방주민들을 위한 영구 임대주택 370호와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220호, 복합시설 2에는 분양주택 등 600호가 공급된다.

 

 

영구 임대 단지에는 쪽방 주민들의 자활․취업 등을 지원하는 종합복지센터가 들어서고, 그간 주민들을 위해 무료 급식, 진료 등을 제공한 돌봄 시설도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주택 단지에는 입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국공립 유치원, 도서관, 주민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생긴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등 관련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지구 지정, 2021년 지구계획 및 보상,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영등포 이외의 쪽방촌 9곳 (서울 5곳, 부산 2곳, 인천ㆍ대전ㆍ대구 각 1곳)은 도시재생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사업 방식을 적용해 단계적으로 정비되고, 서울 이외의 쪽방촌 중 한두 곳의 정비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돈의동 쪽방촌은 도시재생 사업 (새뜰마을사업)과 주거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서울역·남대문·창신동 쪽방촌은 도시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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