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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챌린지 사업’ 262억 원이 투입돼

기존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통합‧개편

등록일 2020년01월20일 08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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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챌린지 사업’ 262억 원이 투입돼

기존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통합‧개편

 

 

 

국토교통부는 기존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새롭게 출범하고, 이달 17일부터 공모를 진행한다.

 

스마트 챌린지는 기존 도시에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시티 챌린지와 마을 단위의 테마형 특화단지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개별 솔루션을 통합‧개편한 사업으로, 올해 총 262억 원을 투입한다. 규모에 따라 시티, 타운, 솔루션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각 유형별로 지원 규모, 사업 범위, 솔루션 규모 등이 차별화된다.

 

시티 챌린지는 대‧중소기업, 새싹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도시 곳곳에 총 집약하는 사업이다. 총 4년간 진행되며, 첫해는 민간‧지자체 컨소시엄 4개를 선정하여 계획 수립 및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사업을 1곳 당 15억 원을 지원된다. 후속 평가를 거쳐 예비사업 성과가 우수한 1곳 내외는 3년간 국비 150억 원 (지방비 50% 매칭)을 지원한다.

 

타운 챌린지는 리빙랩 등 지역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도시 내 일정구역의 수요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2년 간 진행되며, 1년차에 4곳을 선정하여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예비사업 1곳 당 3억 원이 지원된다. 추가 평가를 거쳐 계획 내용이 우수한 3곳 내외는 국비 20억 원 (지방비 50% 매칭)을 지원한다.

 

솔루션 챌린지는 대‧중규모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놀이터 등과 같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단일 솔루션을 보급‧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티‧타운 챌린지와 달리 단년도 사업으로 선정된 10곳에 국비 3억 원 (지방비 50% 매칭)을 지원한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1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80일 간의 준비 및 접수기간을 거친다. 시티‧타운 챌린지는 2단계 평가 (서면 후 발표)를, 솔루션 챌린지는 1단계 평가 (서면)를 통해 오는 4월말 총 18개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시티 종합 포털 (smart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배성호 과장은 “스마트 챌린지는 지역 수요와 행‧재정적 여건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고, 기존 도시의 스마트화를 가속시키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대도시부터 중소도시에 이르는 다양한 도시에서, 기업‧시민‧지자체가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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