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몸과 마음의 안식을 주는 인테리어 ‘플랜테리어’

공기 정화가 가능하며 공간 또한 아름답게 연출 가능해

등록일 2020년01월17일 09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몸과 마음의 안식을 주는 인테리어 ‘플랜테리어’

공기 정화가 가능하며 공간 또한 아름답게 연출 가능해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이 각광받으면서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인기를 끌고 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로 실내를 꾸미면서 공기정화의 효과와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주는 인테리어를 말한다.

최근에 미세먼지가 사회의 큰 이슈로 화제가 되자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기르는 것이 주목받고 있다. 때문에 사람들은 식물과 함께하는 삶, ‘그리너리 라이프’를 선호하고 있다.

실제로 살아있는 식물 이외에도 조화나 포스터 등 식물 관련 소품들로 연출한 인테리어 또한 플랜테리어라고 부른다. 플랜테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작은 화분으로도 시작할 수 있으며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공기 정화가 되는 식물을 기르면 미세먼지도 없앨 수 있으며 식물의 푸름이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고, 보기에도 아름다우니 일석삼조라 할 수 있다.

 


 

실내에서 식물로 공간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 하나로 테라리엄(Terrarium)을 들 수 있다. 테라리엄은 Terra(땅)과 Arium(용기, 방)의 합성어로 용기에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말한다. 어떤 용기든 가능은 하지만 보통 햇빛이 투과가 잘 되는 유리병을 사용하여 ‘보틀 가든’이라고도 불린다. 테라리엄을 할 경우에는 공중에 매달아 식물을 재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행잉 플랜트(Hanging plant)를 들 수 있다. 행잉 플랜트는 식물을 공중에 매달아 연출을 하는 것이다. 공중에 식물을 매달 경우 자리를 따로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공간을 활용하기에 좋다. 행잉 플랜트로 적합한 식물로는 아이비, 호야, 스킨답서스 등 가지가 주렁주렁 뻗어나가는 식물들이 좋다.

 

 

분갈이나 주기적인 물 주기가 귀찮다면 수경재배로 식물을 키우는 것 또한 괜찮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관리는 그저 눈으로 보았을 때 물의 양이 많이 줄었다 싶으면 새로운 물을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 어항이나 예쁜 유리병에 조약돌 같은 소품들로 예쁘게 장식하면 더욱 아름답게 연출을 할 수 있다. ANN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