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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미술품 – 세계의 회화와 공예’ 기획 전시회

세계 33개국 대표작가의 미술품 전시회가 열려

등록일 2020년01월03일 09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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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미술품 – 세계의 회화와 공예’ 기획 전시회

세계 33개국 대표작가의 미술품 전시회가 열려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통령의 미술품 – 세계의 회화와 공예’를 주제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해외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세계 33개국 대표작가의 미술작품 원본을 공개하는 기획전시를 개최했다. 전시는 12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시품은 세계의 자연풍경․일상풍속․도시건축․공예문화 등 4개의 주제별로 10점씩 총 40점이다.

 

전시 작품 중 도시건축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부부작가 크리스토와 잔 클로드의 ‘포장된 국회의사당’이 있다. 이 부부는 1995년 실제로 독일 제국주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을 천으로 감싸는 대지미술 (미술관이나 갤러리가 아닌 야외에서 작업하는 미술양식)을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이 작품은 작가가 직접 포장된 국회의사당을 스케치한 판화와 포장에 쓰였던 천을 함께 담은 콜라주 작품이다.

 

 

포장된 국회의사당, 1995 ⓒ크리스토와 잔 클로드

 

 

자연풍경과 일상풍속으로 소개되는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미술품 전시된다. 우간다 화가 버나드 카지무의 유채화 ‘어머니의 사랑’, 중국 피아오 춘 쯔 (朴春子)의 채색화 ‘중국 소수민족 여성 인물화’, 대만의 대표작가 란잉팅 (藍蔭鼎)의 수채화 ‘청풍죽영’, 부랴티아의 화가 푸드 티 모피의 풍경화 ‘부랴티아의 산에서’ 등의 작품이 있다. 공예문화 분야에는 동판화 ‘1830 알제리’, 베트남의 칠화가 쯔엉 반 탄의 칠화 ‘팔어도’ 등을 전시한다.

 

 

어머니의 사랑, 2013 ⓒ버나드 카지무

 

 

팔어도, 1969 ⓒ쯔엉 반 탄

 

 

한편, 대통령기록관 상설전시관에서는 세계의 범선과 도검, 장신구 등 그동안 소장해 온 대통령 선물과 기념품 등 약 280여 점을 공개한다. 또한, 역대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접 사용하던 가구와 소품 등도 전시한다.

 

이소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역대 대통령이 선물받은 미술품 전시를 통해 선물로 주고받은 예술품에 담긴 외교활동의 숨은 의미를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통령기록의 공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NN

 

자료_ 행정안전부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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