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도시를 이어주는 공공 건축물의 구조, 세종광역복지지원센터

장애인 시설 외에 보건·치료, 청소년, 복지시설이 함께 존재하는 복합건축물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세종시 6개 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중 장애인 특화시설이면서, 장애인 시설 외에 보건·치료, 청소년, 복지시설이 함께 존재하는 복합건축물이다. 따라서 성격이 다른 시설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용하기 쉽고 피난이 용이한 건축물이 되는 것이 가장 큰 고려요소 중 하나였다. 또 하나의 화두는 삼성천변에 위치한 사업 대지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과 도시를 이어주는 공공 건축물의 구조는 무엇인가”였다.

 구체적인 사업 대지의 특성으로 서측 진입도로와 동측 삼성천변 사이의 4m 레벨차이와 향후 건설 예정인 남측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북측의 공공청사와 연계 이용이 있다. 이에 우리는 도시와 수변 자연의 흐름이 건축 외부는 물론 내부로도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어 장애인·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편하고 안전한 장소인 어울림을 제안한다. ANN    

자료_ 토문건축

설계 : 토문건축, 발주처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위치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66-6답 일원, 용도 : 사회복지시설, 노유자시설, 대지면적 : 15,019.00㎡, 건축면적 : 8,291.00㎡, 연면적 : 13,422.14㎡, 용적률 : 89.37%, 규모 : 지상 3층, 구조 : 철근 콘크리트 구조, 철골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