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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낙후된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서울의 첫 대규모 재생사업, 지역 거점으로

등록일 2019년12월28일 12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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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낙후된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서울의 첫 대규모 재생사업, 지역 거점으로

 

 

정부는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 신규제도 시범사업 선정(안)」,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을 의결하였다. 이번 뉴딜 신사업의 시범 선정에는 혁신지구 4곳, 총괄사업관리자 (거점 연계) 뉴딜사업 2곳, 인정사업 12곳 등 총 1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범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9조 원의 재원을 투입하고, 쇠퇴 도시면적 총 27만m²를 재생한다.

 


 

혁신지구 4지역 (용산, 천안, 고양, 구미) 중 용산 혁신지구는 용산역 (KTX) 후면 용산전자상가 인근이다. 이 부지는 현재 유수지 및 자동차정류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총 사업면적은 약 1.4만m², 총 사업비는 약 5,927억 원이다. 쇠락한 용산전자상가 인근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재생 거점으로서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었다.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사업시행자가 되며, 고층건물 4개동이 건설된다. 12층의 신산업 앵커시설, 120호의 신혼희망타운 (분양), 380호의 청년주택 (임대) 그리고 방위사업청 연구센터와 국방대학원 분원도 입주한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개요

위 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23-1번지 일원(13,963㎡)

현 황: 일반상업지역,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도시계획시설 : 도로, 유수지, 유통업무 설비, 자동차 정류장 등 기 결정

사업비: 5,927억원 (2020 ~, 준공 후 30년 위탁운영)

시행자: LH, 서울시

주요 시설 : 신산업 앵커시설 – 8,500㎡(12층)

신혼희망타운(분양) - 8,400㎡(120호)

청년주택(임대) - 13,900㎡(280호) (청년주택 100호 추가검토)

기타 시설 – 국방부 등 공공청사 (16,000㎡), 주민지원시설 (2,300㎡) 등

 

 

신정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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