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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사업에 공공건축가 위촉

국토교통부, 중앙부처 최초 공공건축가 위촉, 민간건축가 제도 활성화 기대

등록일 2019년12월26일 16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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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사업에 공공건축가 위촉

국토교통부, 중앙부처 최초 공공건축가 위촉, 민간건축가 제도 활성화 기대

 

 

2025년1월 세종시에 개관하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소요 예산 약 1,418억 원, 부지 17,174㎡ (약 5,200평), 연면적 17,050㎡ (약 5,200평) 규모로 세종시 박물관 단지 안에 입지하며, 세계적인 도시건축박물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사업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 최초로 ‘공공건축가’로 전숙희 건축사를 2019년 12월 20일 위촉했다.

 

전숙희 건축사는 금호동 Y하우스, 아산나눔재단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문체부 젊은 건축가상,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젊은 건축사로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최연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숙희 공공건축가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준공되는 2025년까지 박물관 건립 및 전시 부문 설계부터 시공,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을 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건축가 위촉을 계기로 민간전문가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건축가란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발주방식 등 사업전반에 걸친 발주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당해 공공건축사업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이다. 현재 공공건축가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서 약 700여 명이 활동 중에 있다. 지금까지는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확산되어 온 공공건축가 제도를 중앙부처로는 처음 도입함으로서 국가 차원에서 힘을 실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별 공공건축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건축가 외에 시·군 또는 도 전역에 걸쳐 시행되는 모든 건축행정에 대해 자문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도 2017년 이전에는 2개 (서울, 영주)에 불과하였으나 작년부터 급속히 증가해 현재는 부산시 등 23개 지자체로 확대·운영 중이다.

 

국토부 안충환 국토도시실장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공공건축가 위촉을 계기로 민간전문가 제도가 지자체뿐 아니라 중앙부처, 공공기관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도시건축박물관으로 건립 및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전시·문화시설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개요

대지 면적 : 75,402㎡

연면적 : 74,856㎡

용도 : 5개 국립박물관_ 도시건축박물관, 국가기록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디자인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통합 시설_ 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

사업 기간 : 2016 ~ 2025년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개요

위치 : 세종시 문화시설 용지 국립박물관단지에 입지

대지 면적 : 17,174㎡

연면적 : 17,050㎡

주요 기능 : 전시 (상설·기획·야외), 자료 수집·관리, 연구·교육

               도시·건축사, 미래 도시·건축, 모형 전시·체험, 주요자료 수집·보존, 학술행사

 

 

박민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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