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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 OF TOMOON ARCHITECTS & ENGINEERS “Our environment and our people can Live in harmony”

‘WE ONE’ 우리, 최고, 하나를 개념으로 추구하는 토문건축 2020년에 30주년 맞이해

등록일 2019년12월26일 07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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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 OF TOMOON ARCHITECTS & ENGINEERS “Our environment and our people can Live in harmony”

 

‘WE ONE’ 우리, 최고, 하나를 개념으로 추구하는 토문건축 2020년에 30주년 맞이해

 


 

한국 건축·건설업계를 지탱하는 강인한 버팀목으로서 대형 설계사무소가 차지하고 있는 역할은 적지 않다. 한정된 국토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건축문화의 품격을 높이고자 하는 토문건축의 고뇌의 흔적과 노력은 수많은 도시‧건축 작업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지난 1990년 9월 15일, 대한주택공사(현 LH)에서 오랫동안 몸담았던 4명의 야심찬 건축·도시‧조경 전문가가 함께 모여 토문의 시작을 열었다. 김기성, 최두호, 한남수, 최기철의 핵심적인 공동대표 체제로 출발한 토문의 역사는 국내 건축계의 활발한 성장 흐름의 한복판에서 특유의 경영철학과 치열한 생존전략을 근간으로 당당히 입지를 굳혀나갔다. 토문건축의 창업자인 최두호 대표이사는 “사뭇 생명의 근원인 땅의 가치를 이해하고 그 타고난 모습과 쓰임새를 효과적으로 만들어감으로써 인간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건축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회사 설립 이념에 대해 회상했다.

 

지나온 과거를 곱씹어 봄으로써 현재와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로움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문의 30여년의 역사는 직원 전체가 투표를 통해 뽑은 30여개의 대표 프로젝트를 통해 잘 드러난다. 2020년을 기해 30주년을 맞이하는 토문건축은 LH신사옥, 세종정부청사 3단계1구역, 광주디자인센터, 국립무형유산원, 충남교육청, 세종복합편의시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의 일반건축부문은 물론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선수기자촌 아파트, 용인신갈 새천년 그린빌, 대구세계육상선수촌아파트, 개포주공 1단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잠실우성아파트, 은평2지구, 잠실5단지, 광명철산 도덕파크타운 등 굵직하고 수준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장해왔다.

 

이렇듯 30여 년 동안 규모 있는 대형 설계사무소로 성장하기까지는 공동대표의 솔선수범하는 창업 정신과 한 몸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이후 “We One(우리는 하나다)”이라는 경영 철학이 성장 동력으로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에 대해 토문건축의 창업자인 김기성 대표이사는 “모든 생태계의 순환구조에서 잘 드러나듯 부모가 늙어 쇠약해지면 자손에게 그 조직을 이끌 권한을 넘겨주듯, 토문도 창업 초기부터 일정한 시기가 되면 직원들이 경영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고 밝힌다. 더 나아가 토문은 직원 스스로 회사를 운영하는 책임경영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회사로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토문건축의 창업자인 한남수 대표이사는 “토문의 창업자를 비롯해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의 땀과 노력을 통해 만들어가는 토문이기에 그만큼 책임도 무겁지만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설계사무소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토로한다. 토문건축의 창업자인 최기철 대표이사는 “인간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것이 건축이기에 건축가의 책임감이 중요하다”며 “설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건축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와 건축가로서의 자성 또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2020년 30주년에 즈음해 인터뷰를 가진 토문건축의 김기성, 최두호, 한남수, 최기철 공동대표

 

창업자의 인터뷰 취지에서 그대로 녹아있듯 토문건축은 현재 회사 전 주식의 절반을 단계적으로 직원들에게 이양하고, 나아가 2세대 토문 경영으로의 승계 과정을 거쳐 굳건한 100년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누군들 회사를 설립하면서 창업자라면 왜 경영에 대한 욕심이 없겠는가? 국내의 내로라하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2,3세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넘겨주고 있는 현실에서 건축설계사무소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토문의 직원들에게 주식의 상당부분을 점진적으로 무상증여하고 직원 중심의 경영체계 도입은 국내 건축계에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그 속에는 그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보상해주고자 하는 설립자의 의도가 담겨져 있는 실천행동이다. 우선적으로 개개인의 사사로운 욕심을 내세우지 않고 기업의 건전한 방향성과 건축의 미래를 생각하는 공동 창업자의 올곧은 기업가 정신이 깃들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토문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창업자의 믿음에 더해 직원 스스로 회사를 내 것 같이 생각하는 주인의식을 통해 토문의 미래는 밝게 빛나고 있다. 또한 가족 같은 회사를 모토로 장기근속자가 여느 회사보다 많다는 점, 정시 퇴근하는 일터 만들기 운동, 임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FM100”(FREE CAN MEETING), 한국적 주거단지 모델 개발 연구팀의 운영, 다양한 동호회 등 커뮤니티 활동 등은 토문건축 진일보한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한다.

 


30주년에 즈음해 인터뷰를 진행한 토문건축의 한대수, 김용율 사장

 

 토문건축의 전문경영인인 한대수 사장은 “인화와 자긍심을 토대로 한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토문건축의 발전을 돕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고자 하는 설립자의 창업정신은 토문을 지탱하는 굳건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토문건축의 김용율 CM총괄사장은 “토문건축은 역동적인 조직과 고객중심의 경영, 우수인재 발굴이라는 원칙을 통해 건설사업관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 자발적인 참여와 열린 조직 사회의 실천을 통해 진취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토문의 역동성에 대해 언급한다.

 

 후배들이 걸어갈 바르고 곧은 길을 열어가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과 두레정신에서 출발한 토문의 ‘We One’ 기업 정신은 이제 직원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건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설계사무소로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ANN

인터뷰어_ 안정원·김용삼 편집자

인터뷰_ 김기성‧최두호‧한남수‧최기철 토문건축 대표이사, 한대수‧김용율 토문건축 사장

진행_ 김정연·김성희·박은비 기자, 홍창성 토문건축 본부장, 최정석 토문건축 이사

최상용·김영채·박병규·김연진·왕유선 토문건축 직원

자료_ 토문건축, 사진_ ANN 전문식, 김한석, 양우상, 신지환, 토문건축

 

 

By taking good care of the land on which future generations will live, we can preserve its original topography and uses and create a harmony between people’s live and the favorable environment. Our objective is to achieve advanced capabilities based in our sound sprit and diligent efforts, and to shape and create our natural land use for future generation so that our environment and our people can live in harmony. To attain this goal, we act to harmonize three divisions: the urban designer, the architect and the landscape architect, to create a whole new surrounding environment where the three elements can coexist and be compatible.

 

 

TOMOON’S MANAGEMENT ORGANIZATION

■건축설계1본부, “토문의 공동주택을 수행하는 부서로서 항상 주거와 도시와의 관계를 고민해”

건축설계1본부는 정용재 본부장(상무)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정용재 본부장은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박노해 시인의 구절을 가장 좋아한다. 건축 역시도 ‘사람’이라는 근본에서 바라보면서 설계를 진행한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토문건축에서만 건축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은평뉴타운2지구, 인천서창2지구, 내곡지구 등 대규모 MP 설계를 진행하면서, 항상 주거와 도시와의 관계를 고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연구 모임인 ‘한국적 주거단지 모델연구회’ PM으로서, 이론과 실무에 대한 접점을 찾고자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설계1본부는 토문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주택을 수행하는 부서로서 LH, SH서울주택도시공사, 기타 공공기관, 건설사, 민간 시행사의 현상, 기술 제안 등 다양한 발주 형식으로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본부이다. 고객 의도 및 현 트렌드를 접목하여 최상의 디자인, 분양성, 입주민의 편의성, 공사비 절감 등을 고려한 계획 및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허가 단축을 위한 각종 심의, 관청, 관계기관의 요청 사항 등을 많은 경험과 뛰어난 설계 인력을 통해 사전에 파악하여 진행함으로 써 기간을 최소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시설계는 시공사, 각 공정에 필요한 전문성이 있는 협력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공성, 공기 단축, 설계 사후관리 등을 통한 사용승인 시까지 협업하여 신의와 성실의 원칙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수행 프로젝트로는 성남금광재개발공동주택, 은평2지구공동주택, 세종시2-1,2-2생활권 공동주택, 세계육상선수촌아파트공동주택, 군포대야미B-1BL공동주택, 의정부라과디아주상복합, 과천지식정보타운S-1,4,5,6BL 공동주택 이외 공동주택 다수를 진행하고 있다.

 

 

■건축설계2본부, “주거 특화 본부로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험적인 아이디어로 토문 공동주택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건축설계2본부는 김희준 본부장(상무)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김희준 본부장은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본부장으로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험적인 아이디어로 토문 공동주택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클러스터의 다양한 복층 유닛을 가지는 위례신도시1호뉴스테이, 경사와 옛길을 살린 갈현1구역주택재개발, 그리고 부산 최초 특별건축구역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 등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설계2본부는 주거 특화 본부로 LH, 시공사 또는 시행사 자체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본부다. 경쟁설계와 실시설계를 같이 수행하며, 경쟁 설계의 특화된 디자인 역량과 실시설계의 인허가 노하우로 공동주택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주거의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본부이다. 대표 수행 프로젝트로는 하남감일B9블록현상설계 당선(2018), 잠실우성주택재건축정비사업현상공모 당선(2018), 세종시4-1생활권P2현상설계 준공(2019), 김포마송‧고양지축공동주택현상설계 당선(2019), 인천검단 AA34블록공동주택현상설계 당선(2019)을 비롯해 부산촉진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특별건축구역), 충남도청RH10-1 등 LH, 민간, 시공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중에 있다.

 

 

■건축설계3본부, “주택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및 개발 사업을 전략적으로 수행하는 본부로서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건축설계3본부는 김재헌 본부장(전무)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김재헌 본부장은 토문건축사사무소에 입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였으며, 업무 중에는 공공분야(LH공사 등) 공동주택과 민간분야 재건축, 재개발, 개발사업의 공동주택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잠실5단지 재건축,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갈현1구역 등 대형 공동주택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학 강단에서 설계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강의를 담당하며, 충북대학교 겸임교수, 지자체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계3본부는 토문건축사사무소에서 진행되는 ‘주택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및 개발사업’ 중에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본부이다. ‘주택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및 개발사업’은 발주처인 조합 또는 시행사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각종 평가기관과의 관계와 사업 시행 단계에서 관리 처분, 사업 완료 단계에 이르는 절차가 까다로워서 정비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이에 설계3본부는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건축설계 역량을 갖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한 설계 인력과 풍부한 설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택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및 개발사업’의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설계3본부의 주요 수행 프로젝트는 개포주공1단지재건축정비사업, 잠실5단지재건축정비사업, 갈현제1구역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이외에 잠실우성아파트재건축, 삼환가락아파트재건축, 가락프라자아파트재건축, 응봉제1구역주택재건축, 오전나구역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축설계4본부, “토문의 일반건축을 수행하는 부서로 리얼리티 위에 세워진 창조적인 건축을 구현하고자”

건축설계4본부는 여원민 본부장(상무)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여원민 본부장은 건축은 리얼리티 위에 세워진 창조라고 강조한다. 그는 병원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주상복합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했고, 턴키 및 BTL 등 공공발주 사업 또한 두루 경험했다. 인도에서 활동한 영국 건축가인 로리베이커(Laurie Baker)의 건축정신을 지표로 삼고 있다. 건축은 단지 외형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현실에 발 딛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건축설계에 임하고 있다. 건축설계4본부는 토문에서 일반건축을 수행하는 부서이다. 현상설계를 비롯하여 턴키, BTL, 기술제안 등 다양한 공모 방식과 수의 방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질의 건축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초기 기획 단계에서 준공까지 디자인 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반건축이 건축문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설계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축설계4본부의 대표 수행 프로젝트는 세종시3-1정부청사, 제주국세공무원교육원, 육군용인·화성병영시설, 롯데의왕복합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이다.

 

 

■건축설계5본부, “토문의 설계경기를 수행하는 부서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프로젝트를 제시해”

건축설계5본부는 홍창성 본부장(전무)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홍창성 본부장은 토문건축사사무소에서 20년 넘도록 일반건축, 공동주택 등 다양한 방면의 프로젝트를 경험하였고, 주요 프로젝트로는 LH사옥, 충남교육청, 세종시3-1청사 등이 있다. 현재는 설계경기 전담부서를 이끌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설계사무소는 직업으로서의 가치를 넘어, 준비된 건축가로 훌륭하게 커나갈 수 있는 곳인 만큼, 업무 과정 속에서 값진 경험을 쌓아 성장의 밑거름으로 활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설계5본부는 토문에서 설계경기를 수행하는 부서로서, 새로운 디자인 이슈를 창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디자인프로세스를 진행하며, 최상의 디자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전문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계경기에서 주어진 주제와 프로그램에 따라 기본 목표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건물의 기능, 규모, 형태, 구조, 재료 등의 종합적인 방침 수립을 통하여 개념과 형태를 갖추고, 건축물의 명확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디자인 구현으로 최상의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설계5본부의 대표 수행 프로젝트로는 세종시 4생활권광역복지지원센터 현상설계 당선(2019), 충남도청지구RH10-1BL공동주택현상설계 당선(2019), 군포대야미B-1BL공동주택현상설계 당선(2019) 등이 있다.

 

 

■도시설계본부, “도시계획과 건축설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부서로서 사내 건축과 도시계획의 접점 역할을 수행해”

도시설계본부는 박진표 본부장(이사)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박진표 본부장은 도시계획 실무 전문가로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계획, 지구단위계획, 정비계획 등 다년간 수행해온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사내 건축과 도시계획의 접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토문건축이 만들어갈 미래도시설계에 견인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독산동우시장도시재생활성화계획, 영등포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빛그린국가산업단지조성계획, 안양관양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계획 등이 있다. 도시설계본부는 도시계획과 건축설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부서로서 도시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입지 분석, 토지이용계획, 마스터플랜 등 종합계획 수행을 위한 전문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도시개발을 위한 컨설팅, 계획 수립, 인·허가 절차 수행 등 도시계획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업무 영역은 마스터플랜,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지구단위계획, 정비계획(재개발, 재건축) 등이다.

도시설계본부의 대표 수행 프로젝트로는 독산동우시장일대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의왕오매기지구도시개발사업마스터플랜수립, 오송바이오밸리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우수상), 수변도시비전공모(우수상), 행정중심복합도시2-1,2,4생활권건설기술공모(우수상) 등이 있다.

 

 

■기술연구소, “건축설계 환경을 선도하는 부서로서 인간과 건축이 자연과 함께 생명을 살아가도록 건축설계 기술과 공간 연구에 주력하고자”

기술연구소는 고민석 소장(상무)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고민석 소장은 “자연을 닮고 인간을 품은 생명건축을 지향한다”고 밝힌다. “건축은 인간에 대한 찬가이며 사람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한다”고 말하는 기술연구소의 고민석 소장은 다양한 일반건축과 우리 삶의 주거건축을 설계하며 쌓아온 실무 경험과 기술로 사람을 위한 자연친화적 건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간과 건축이 자연과 함께 생명을 살아가도록 건축설계 기술과 공간 연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술연구소는 설계QC, BIM설계, 녹색건축, 연구개발, 그리고 설계 정보 시스템 등의 건축설계 환경을 선도하는 부서입니다. 설계 QC팀은 설계도면 표준화 지침 작성 및 QC교육, 설계 적정성 여부를 계획 설계 단계부터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제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기술위원회 운영과 실시설계 단계 시 3차의 설계도서 검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설계 품질 경영 시스템 정착을 통하여 설계도서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BIM 설계팀은 다양하고 복잡한 건축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BIM TOOL 사내 교육과 3D설계 적용, 건축구조 분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설계도면 검토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녹색 건축팀은 환경 친화적 건축설계를 위해 계획 설계 시 녹색건축 설계 기법을 활용한 건축 환경 분석, 녹색건축 인증 검토 및 기술자료 제공,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검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개발팀에서는 건축설계 및 장수명 주택 관련 특허출원과 신기술 개발, 설계 자동화 시스템 개발, 그리고 프로젝트 문서 및 설계 도서를 관리하는 설계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기술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설계 업무의 효율성과 창의성 발휘를 위해 스마크워크 시스템을 도입 검토 중이며, 클라이언트의 요구와 가치, 이용자의 힐링과 즐거움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자연친화적인 건축설계 연구와 기술력 강화를 통하여 보다 나은 건축설계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술연구소의 대표 수행 프로젝트로는 천안백석고 외 9개교, 인천아시안게임문학·송림경기장, 세종시정부청사3단계1구역, 서울소방행정타운, 위례A2-14BL뉴스테이, 영종하늘도시A46BL공동주택 등이 있다.

 

 

■ 기획실(30주년 기념 TFT), “토문의 컨트롤 타워, 대내외 업무 활동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부서”

기획실은 기획·전략 부문에서는 토문의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및 연간 운영계획 등 토문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인사·노무·교육 부문에서는 임직원에 대한 채용, 평가, 보상, 복리후생에 대한 제도적 기준 마련 및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대내외 홍보 부문에서는 토문의 소식을 최대 다수에게 최적의 방법으로 최단기간 내에 홍보하기 위하여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쉿 ~ ! 그밖에 대내외적으로 알려드릴 수 없는 수시·비상의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기획실은 토문의 컨트롤 타워이다. 사내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대내외 업무 활동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부서이다. 기획실의 업무는 절차와 시스템에 따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업 목표 수립과 수행을 위한 영업·홍보·실적 분석 및 관리 그리고 이를 수행하는 사내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평가·보상 등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유기체이다. 토문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획실은 전략팀과 기획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실의 식구는 본부장을 비롯하여 정연구 이사, 강성원 이사, 류준영 이사, 이선영 차장 그리고 양재연 대리 이렇게 6인방이 함께 모여 일하고 있다. 각자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여러 방면의 백 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어 평소 업무 진행 시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어 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획실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는 분은 첫 번째 토문에 대한 애사심이 누구보다 간절해야 하며, 두 번째 맡은 바 분야에 대한 철두철미한 책임감이 필요하다.

 

■경영관리본부(30주년 기념 TFT), “더 멋진 미래를 위해 큰 그림을 상상하고 현실로 이끌어 가기 위해 지원하는 코디네이터”

경영관리본부는 노연국 본부장 이하 재무회계팀, 총무팀, 전산팀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관리본부 업무는 하나의 업무도 여러 사람들의 검토를 거쳐야 마무리 될 수 있다. 그 검토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더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렇기에 근속년수가 좋은 부서이기도 하다. 우선 재무회계팀은 경영성과 분석 및 관리, 자금의 조달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총무팀은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자산 및 시설관리, 의전, 행사, 복리후생제도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전산팀은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운영 부분과 토문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TMIS) 관리 부분으로 업무가 구분되어 서버, 솔루션, 운영적인 부분을 관리하여 최적의 업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토문이 논현동에서 가든파이브로 이전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특히 토문 설립 후 20년 만에 첫 사옥을 장만한 것이라 더욱 특별했던 것 같다. 가든파이브 입주를 위한 경쟁 11:1 공개 추첨에서 우리 부서의 마이다스 손으로 당당히 당첨을 뽑았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아실 꺼라 생각한다. 듣기에는 쉬운 작업 같지만, 경영관리본부에서는 사옥 이전을 위하여 오랜 기간 준비하였다. 무사히 이전을 완료하고 10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뿌듯한 마음도 있지만 아쉬움이 남기도 하다. 토문의 수주 및 기성 증대를 통한 영업의 극대화를 위하여 저희 경영관리본부에서는 그 구성원들이 바른길로 가고 있는지 불필요한 낭비는 없는지 꾸준히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그 목표가 있다. 지금보다 더 멋진 미래를 위해 큰 그림을 상상하고 현실로 이끌어 가기 위해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코디네이터!! 이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개발사업실, “사업계획의 최적화된 수행관리까지 전 분야를 책임지는 전문조직으로서 CM구조 전반에 걸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개발사업실은 나강하 부사장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나강하 부사장은 LH공사 10년, 종합건설사 13년, 민간개발사업 7년간 탄탄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 분석에서부터 당해 프로젝트에 합리적인 사업 방향 모색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CM 구조를 설계하여 성공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개발사업실은 부동산 개발사업의 사업 발굴부터 개발기획 사업화 전략, 사업 구조 및 사업 파트 선정·계약, 그리고 수립된 사업계획의 최적화된 수행관리까지 전 분야를 책임지는 전문조직이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법령, 건설 공사가 진행되는 반면, 발주자는 비전문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업 진행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율·통합·협의가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적화된 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MD 전략, 브랜딩 등 운영 방안의 기획뿐만 아니라, 자금조달 방안까지 개발사업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통합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기술지원본부, “기술지원팀과 현장관리팀으로 구성된 부서로 매 과정,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해”

기술지원본부는 남상욱 본부장(부사장)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남상욱 본부장은 LH와 CM업계를 거치면서 건설사업관리자 역할에 대한 답을 내기 위해 기나긴 세월 고민했다. CM은 많은 악기가 앙상블을 이루어 청중에게 영혼의 울림을 주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이, 설계자와 시공자를 조율하여 ‘동결된 음악’인 건축으로 건축주와 사용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건축이란 꽃은 고비 고비마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담보되어야 만이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는 매 과정,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는 남상욱 부사장은 고객의 니즈와 이익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건설사업관리를 총 지휘하고 있다. 기술지원본부는 크게 기술제안팀과 현장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CM 용역을 수주하기 위한 차별화된 기술제안과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각의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최적의 특화전략 수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또한 현장관리팀-기술제안팀의 지속적인 소통을 실시하여 좀 더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CM 착수부터 용역 완료까지 사업 단계별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리스크에 대해 기술 지원, 외부 자문단 활용 등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발주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하고 있다.

 

 

■사업관리본부, “기본을 지키는 사업부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토문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고자”

사업관리본부는 조상호 본부장(부사장)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조상호 본부장은 설계, 현장관리, PQ, 기술 제안 등 폭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CM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젝트의 기획 및 수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건설적인 마인드를 토대로 토문 감리‧CM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인사, 영업, PQ 관련 업무를 총 지휘하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토문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가교 역할로서 토문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건설사업관리의 기본은 사람이다. 이러한 기본을 지키기 위한 사업관리본부는 인재의 발굴, 양성에서부터 경력을 충분히 반영한 현장 투입까지 보다 수준 높은 엔지니어들을 효율적으로 현장에 배치하기 위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워라밸과 소확행을 통한 사람중심의 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역동적이고 복합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 시장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업무지원실, “고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부서로 진심어린 노력이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의 결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업무지원실은 이지형 부회장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이지형 부회장은 “실패는 하나의 교훈이며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다”고 밝힌다. 그는 40년간 공직에서 경기도시정책관, 광명부시장, 경기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기도 주택정책 수립, 신도시 개발, 도시재생정비사업 총괄, 광교신도시 계획수립 및 사업 진행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축적하였다. 특히 행정가로서의 경험은 프로젝트를 포괄적으로 파악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객의 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있고, 보다 나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이렇게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위해 각 분야의 핵심 인물로 구성된 업무지원실은 고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발주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피드백하며, 고객이 바라는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고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진심어린 노력들이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의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업무지원실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특수사업본부, “국방군사시설 사업관리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본부로서 토문을 국방설계 및 CM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해”

특수사업본부는 이향배 본부장(전무)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이향배 본부장은 육군 공병 장교 출신으로 32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고, 시설정책 수립 및 시행, 설계, 시공 및 감리 평가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특수사업본부에서 본부장으로서 토문을 국방설계 및 CM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수사업본부는 국방군사시설 사업관리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 출신 인원으로 구성된 본부다. 국방·군사시설 사업관리(CCM), 수주 및 현장관리, DMZ 지뢰 제거, 부대이전사업 참여 등 다양한 국방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유지보수 단계에 이르기까지 총괄 관리하고 있다. 사용부대가 신뢰하는 군시설 건설을 위해 사용부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본으로 맞춤형 설계, 철저한 책임 시공을 통한 국방시설본부와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사업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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