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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될 한남하이츠아파트 설계공모 본격 추진

한남하이츠아파트,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

등록일 2024년11월21일 11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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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될 한남하이츠아파트 설계공모 본격 추진

진양·한원·한길·해안·희림 등 국내 유력 건축사사무소 공모 참여, 한남하이츠아파트,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 구역 면적 4만8837.5㎡, 연면적 18만282㎡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

 

 

한남하이츠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한남하이츠아파트 설계공모를 위한 설계자 등록을 국내 최고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마감했다.

 

이번 공모에는 △진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한원포럼건축사사무소 △한길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까지 총 5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은 2020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관리처분계획 단계 직전 설계업체 선정 문제 등으로 잠시 답보 상태에 빠진 바 있다. 그러나 새로운 조합이 들어선 이후 내부 상황을 정리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설계회사 공모를 완료하는 등 신속한 사업 재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설계 공모에 등록한 5개 업체 중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압구정 3구역에서도 공모한 바 있으며, 이번 설계공모에서 재경합이 이뤄질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한남하이츠아파트는 성동구 옥수동 일대 4만8837㎡ 면적의 부지에 위치한다. 서울 정중앙 한강변에 자리잡아 강남·강북 양방향 진출입이 모두 편리하고, 한남동·압구정동·성수동에 인접해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조합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2025년 1월 10일 응모 작품을 제출받은 후 총회에서 설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측은 "최고의 설계업체들이 공모에 등록한 만큼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설계자 선정 후 최고층 상향을 위한 혁신 설계가 이뤄질 계획"이라며 “한남하이츠아파트가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ANN

 

김정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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