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펼쳐진 XR의 미래 체험
apoc X 삼성물산, 국내 최초 XR 체험 팝업 진행, XR 콘텐츠 체험 만족도 높여, 일반인도 XR 콘텐츠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어 대중화 기대
지난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협력해 진행한 팜피 주식회사의 XR 체험 팝업 ‘Hey, Come Here’이 서울 성수동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팝업은 서울 유니크베뉴 위즈엘 성수의 1층과 8층에서 진행했으며, 20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메타퀘스트, 애플 비전프로, AR 글래스 등 다양한 확장현실(XR) 디바이스를 종류별로 착용하고 △라이프 △컬처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이벤트 등 5개 존에서 XR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성수동 일대에 흔한 여러 팝업들과 달리 XR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학생부터 일반 관객, 크리에이터, 삼성물산 임직원 등 다양한 참관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팝업 체험 만족도도 93%를 기록했다.
참관객들은 기존의 아케이드형의 VR게임을 넘어 실제 일상생활에도 XR 콘텐츠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누구나 자신의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을 경험했으며, ‘XR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생각이 바뀔 정도로 좋은 기술이 생겨나고 있음을 깨달았던 시간’, ‘XR기술이 더 이상 어렵고 미래의 것이 아니고 XR 입문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팝업이었다’라는 등 1300여 개가 넘는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조혜정 삼성물산 건설부문 DxP사업본부장(상무)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FutureSacpe에 선정된 스타트업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XR 콘텐츠들을 기획부터 개발까지 해 고객들에게 선보인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XR이 일상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팜피는 팝업을 먼저 체험하신 분들의 입소문과 인스타그램 채널에 ‘성수 베스트 팝업 10’으로 선정되는 등 자발적인 홍보 바이럴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찾아 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팝업을 마무리했다며, 이번 팝업에서 많은 분들이 미래의 XR 가능성을 실감하시게 된 것 같아 의미가 있고 앞으로 팝업을 통해 읽어낸 다양한 인사이트를 apoc 서비스에 적용해 XR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의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XR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apoc 서비스에 대한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상생 경영 및 시장 판로 개척을 목표로 했다. 또한 공간을 제공한 위즈엘은 최근 팝업의 성지로 떠오른 성수동에 F&B 전용 건물을 신축하고 별도의 팝업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행사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위즈엘 김민형 대표는 “앞으로 청년 창업과 공공 캠페인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팝업의 모든 기술과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XR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apoc으로 제작했다.
팜피는 IT/콘텐츠 기업으로 ‘고객에게 현실과 디지털을 이어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사명을 갖고 다양한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콘텐츠 DB를 토대로 ‘XR Engine’이라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2D 디지털 콘텐츠를 넘어 3D/AR/VR 콘텐츠를 융합해 제작할 수 있는 웹 기반, 노코딩 콘텐츠 제작 저작툴과 XR 콘텐츠를 공유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AI 기술까지 플랫폼에 탑재해 비전문가도 손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다. 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