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건축의날’ 기념 행사 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해

‘스무 살의 희망과 도전’ 주제로 특별강연과 기념식 진행, 건축문화 창달과 건축인의 위상 제고의 장, 유공자 포상 이뤄져

제20회 건축의날 기념식이 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024 제20회 건축의날 기념식이 10월 8일 건축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기술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건축단체연합(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이하 FIKA)이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스무살의 희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및 기념식이 마련됐다.

특별 강연은 전봉희 교수(서울대 건축학과)와 김도년 교수(성균관대 건축학과)를 초빙하여 ‘한국건축문명의 특성’, ‘전환시대의 건축’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건축의날 유공자에게 32점의 정부 포상이 이루어지며, 김소희 건축의날 집행위원장과 스무살대학생 대표의 건축인선언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관단체인 대한건축학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건축인 뿐만 아니라 건축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대회로 꾸며보겠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축의날은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건축문화 창달과 건축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자 2005년에 제정됐다.

건축의날 유공자 포상에는 홍조근정훈장에 이영도(경동대 교수), 근정포장에 박춘하(가람종합건축 대표), 대통령표창에는 김동훈(진우종합건축 대표이사), 장현수(종합건축모아아키 대표이사), 한광야(동국대 교수)가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에는 강봉유(지성건축 대표), 권기재(희림종합건축 부문대표), 방재원(우원건축 대표이사), 손숙희(수가디자인건축 대표이사), 은희창(강원대 교수),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표창에는 김창길(다음건축 대표이사), 안병현(코리아인터링크 대표), 이기학(세종대 교수), 황희준(한양대 교수), 국토교통부장관표창에는 김기철(서일대 교수), 김동근(포스코A&C건축 대표이사), 김상언(담건축 대표), 김재엽(한국교통대 교수), 박동조(비전21건축 대표이사), 배백일(한양사이버대 교수), 심지택(삼우종합건축 전무), 오세숙(인오건축 대표), 윤성훈(청주대 교수), 이근희(인생본실건축 대표), 이상현(명지대 교수), 전영호(예토종합건축 대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에는 김재영(로만티코건축 총괄소장), 김현섭(고려대 교수), 박기석(미가건축 대표) 이현호(동양대 교수), 최대식(건선건축 대표), 최현남(동현건축 대표)이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Federation of Institute of Korean Architects / 대표회장 이현수)은 국내 건축계를 대표하는 건축3단체(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가 건축계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에 나가고, 국제 협상 및 UIA 등의 국제기구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해 2003년도에 설립한 기구이다. ANN

제20회 건축의날 기념 기념식
- 일시 : 2024. 10. 8(화), 13:00〜18:30
- 장소 : 과학기술컨벤션센터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 내용 : 정부 포상(56점)*, 축사, 치사 및 건축인 선언
- 주최 :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 주관 : 대한건축학회
- 후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