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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 사로잡는 디자인 제품…<2024 DDP디자인론칭페어> 개최

DDP서 17일부터 27일까지 200여 개 기업과 디자이너 200여 명의 300개 디자인 신제품 선보여

등록일 2024년10월04일 15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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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 사로잡는 디자인 제품…<2024 DDP디자인론칭페어> 개최

DDP서 17일부터 27일까지 200여 개 기업과 디자이너 200여 명의 300개 디자인 신제품 선보여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 포스터 (사진 = 서울특별시)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비즈니스 론칭 산업전시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가 17일부터 27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DDP디자인론칭페어>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디자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디자인 비즈니스 론칭 플랫폼’으로, 올해 페어에서는 200여 개 기업과 200여 명의 디자이너가 6개월간 개발한 약 300개의 디자인 신제품을 선보인다.

 

질 높은 디자인 제품개발을 위해 김종완 종킴스튜디오 대표, 손동훈 Atelier SHON 대표, 송봉규 BKID 대표, 이정은 컨트리뷰터스 큐레이터, 최지연 한샘 R&D본부 홈퍼니싱 상품 이사 등 5명의 페어 큐레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고도화된 멘토링과 컨설팅에 참여했다.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바이어가 찾는 페어에는 올해 영국의 The Conran Shop, 미국의 Coming Soon, 홍콩의 MoMA 등 다양한 국가의 유통·언론 관계자의 방문이 예정돼 있어 국내 디자인산업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페어 전시는 3개의 관(주제관, 기업관, 기획관)으로 구성돼 디자이너와 기업인들을 비롯한 관람객에게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과 영감을 제공한다.

 

전시기획 연출을 맡은 공간 큐레이터 김종완(종킴스튜디오 대표)의 특별전도 마련됐다. 종킴디자인스튜디오는 그동안 한국의 디자이너들이 겪어왔던 고통을 디자인 전시에 담아 이야기해 왔다. 2022년 <고립감>, 2023년 <상실감>에 이어 이번에는 <압박감>으로 디자이너의 고통을 전시의 형태로 풀어냈다.

 

전시 외에도 디자인기업의 판로개척과 판매 촉진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 상담 ‘바이어데이’와 ‘라이브커머스’도 선보인다. 또한 시제품 투자유치를 통해 디자인기업으로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IR피칭데이’ 등 디자인 비즈니스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2024 그린칩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공동 마케팅 브랜드 <그린칩스>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과 성수, 서촌을 중심으로 한 서울시 일대 230여 개 지점이 참여한다. 특히 DDP 아트홀 1관, 성수 프로젝트 렌트 올드타운점, 서촌라운지에서는 팝업 전시가 진행된다.

 

팝업 전시에서는 올해 서울의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QR코드를 연결해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같은 기간 29cm와 무신사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기획전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페어에서 디자인 전문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K-디자인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디자인 단계별 지원사업들의 결과물도 함께 전시한다.

 

<DDP디자인론칭페어> 전시는 <서울디자인 2024> 입장권으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권은 5일까지 공식 누리집(https://ddpdesignfair-ex.or.kr/html/ko/main.php#anchor2)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비롯해 친환경과 리사이클링, 모두를 위한 디자인 등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고 반영하려는 제품들이 많다”라며, “<DDP디자인론칭페어>는 이제 디자인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적 디자인산업 페어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 디자인산업생태계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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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서진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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