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어워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

카카오 협업 ‘춘식 with 본태박물관’, 라이언과 춘식이가 제주 자연과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교감하는 애니메이션, K-컬처를 선도하는 박물관, 박물관 문화 접근성을 낮춰 대중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반 마련

본태박물관이 카카오와 컬래버레이션한 ‘춘식 with 본태박물관’ 특별 전시가 독일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수상작인 특별 전시는 건축계의 거장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에 놀러간 라이언과 춘식이가 제주 자연과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교감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본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 수상으로 K-컬처를 선도하는 박물관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의 협업 사례가 박물관 문화 접근성을 낮춰 대중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를 둔다”고 설명했다.

본태박물관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전시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엽서, 스티커, 배지, 포스터 등 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 전시 굿즈를 할인 판매한다.

본태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미술축제 참여기관으로 9월 한 달 동안 전체 입장객 10%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미술여행주간 ‘아름다운 미술관이 품은 현대미술 투어’라는 주제로 전시 해설사와 본태박물관과 유동룡미술관을 함께 둘러보고, 미술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ANN

김선희 본태박물관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자료_ 본태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