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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과 앙리 마티스(프랑스)의 회화 작품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8월 2일부터 매일 20~23시, 광화문광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두 거장의 작품

등록일 2024년08월06일 16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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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과 앙리 마티스(프랑스)의 회화 작품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8월 2일부터 매일 20~23시, 광화문광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두 거장의 작품

 


‘아뜰리에 광화: 2024 광장으로의 초대‘ 포스터 (사진=서울특별시)

 

서울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12월 8일 저녁 20시부터 23시까지(9월부터 19시부터 22시까지) 약 4개월간 ‘아뜰리에 광화(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의 두 번째 전시로 ‘2024 광장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 추상화를 확립한 거장 장욱진과 20세기 최고의 프랑스화가 앙리 마티스의 초대전으로, 두 거장의 회화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하여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욱진과 앙리 마티스의 대표적인 작품 10점을 선정해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원작의 감동을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경험할 수 있다. 미술관과 전시실 너머 도시의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거장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장욱진 <해는 기울고, 달은 뜨고> (사진=서울특별시)

 

이번 전시에서 장욱진, <해는 기울고, 달은 뜨고> 06:30, 2024 작품은 장욱진의 고백을 담은 작품으로 그의 그림 안에 담긴 이야기들과 그가 그려온 세계를 시민들이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그의 시선을 쫓아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앙리 마티스 <Dancing with Matisse> (사진=서울특별시)

 

앙리 마티스, <Dancing with Matisse> 05:50, 2024 작품은 마티스의 신인상주의 작품부터 야수파(Fauvisme) 작품까지 마티스의 예술세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작품은 풍부한 사운드의 오페라 곡과 함께 연출하여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서울시는 2023년 4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명칭을 ‘아뜰리에 광화’로 새롭게 단장한 데 이어 2024년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단법인 한국 미디어아트협회와의 연계전시인 ‘메타네이처’를 개최해 김창겸 작가의 <꽃과 비행기와 우리>, 스튜디오 아텍의 <Endless Flow>, 조세민 작가의 <Moon walk>, <이격거리>를 전시를 진행했으며, 8월부터 시작하는 초대전 이후 ’24년 1월까지 서울라이트 연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전시는 두 거장의 회화 작품을 최고 수준 사양의 빔 프로젝터를 통한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고 생각한다”며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친근하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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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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