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희림건축 컨소시엄 설계안 당선

등록일 2024년07월11일 15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희림건축 컨소시엄 설계안 당선

H형 배치로 구조적 상징성과 유연성을 더한 ‘Rising Wings(바람을 타고 비상하는 날개)’, 당선사에 760억 규모의 설계권 부여

 

1등 당선작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 동(28만㎡) 건축물에 대한 설계자를 결정하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희림건축 컨소시엄 설계안이 당선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1일 치러진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 공모에 대한 심의 결과, 희림건축 컨소시엄이 제출한 설계안인 ‘Rising Wings(바람을 타고 비상하는 날개)’가 당선했다. 2등에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The SPIRIT of BUSAN’이 선정되었다.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1등 당선작은 “H형 배치로 구조적 상징성과 유연한 공간 구성과 기능과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2등 당선작에 대해서는 “X자형 배치로 트리 기둥을 활용한 대공간 구성과 지붕 구조가 돋보이며, 편의성과 예술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당선작은 7인의 심사위원이 디자인 우수성, 배치 및 내·외부 공간계획의 적절성, 수화물처리시스템(Baggage Handling System)의 효율성, BIM 적용 설계 방안 등에 대하여 중점 평가하여 선정했다. 심사에 앞서, 이용 편의성·접근성·안전성 확보를 위해 5개 분야(건축계획, 건축구조·시공, 여객서비스·수화물처리시스템(BHS), 공항보안, 시설배치·교통접근)에 대한 기술전문위원회의 검토도 실시했다.

 

2등 당선작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주식회사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토문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

 

 

1등 당선작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2등 당선작에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주식회사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토문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당선됐다.

설계공모 결과, 1등 당선 사에는 760억 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 당선사에는 120억 원 규모의 관제탑과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 설계권이 부여된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이용하기 편리하며, 안전한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제안을 주신 참여업체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함께 기본·실시설계 계약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기타입상작 3등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Renzo Piano Building Workshop

기타입상작 4등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NIKKEN SEKKEI LTD

기타입상작 5등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Skidmore, Owings & Merrill+㈜종합건축사사무소이상+주식회사나인아키텍터스건축사사무소

기타입상작 6등 (주)한종률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GilBartolome ADW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