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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본격 착수, 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

수도권 동북권 교통체증 완화 기대, 성북구 석관동-강남 이동시간 20분 단축

등록일 2024년05월17일 16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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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본격 착수, 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로 참여

서울시 9일 사업 실시계획 승인, 올해 하반기 착공‧29년 하반기 개통 예정, 수도권 동북권 교통체증 완화 기대, 성북구 석관동-강남 이동시간 20분 단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조감도(중랑천 횡단면)

 

 

대우건설이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로 서울시로부터 지난 9일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4km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15년 8월 서울시에 BTO(Build-Transfer-Operate)1)방식으로 최초로 사업을 제안했으며, 23년 3월 실시협약 체결, 23년 11월 1조 370억원 규모 프로젝트금융 약정 그리고 이번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9년 하반기 지하화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20만 동북권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적기 준공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겠다”는 말했다. ANN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조감도(월릉 IC)

 

안정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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