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내디자인학회 제29회 정기총회 개최해

학회의 내적 역량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운영과 회원 교류에 주력, 총회에서 황연숙 회장에서 김용성 회장으로 이취임식 진행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의 제29회 정기총회가 12월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열렸다. 한국실내디자인학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협의회,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후원하는 정기총회는 감사장, 특별상, 학회상, 학술봉사상, 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개회사에서 황연숙 한국실내디자인학회 회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학회의 내적 역량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운영과 회원 교류에 주력했다”며, “실내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의 축사와 나장수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실내디자인계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를 끝으로 황연숙 회장(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에서 김용성 회장(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으로 이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실내디자인학회 김용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화 흐름에 적극성을 담을 것이며 학회 운영에 게을리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 학회에 대한 후원으로 감사장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협의회와 대림산업, GS건설, 시공테크, 엄지하우스, 다원디자인, 휴먼씨가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별상 시상으로 공로상에는 한양대학교 신경주 명예교수, 호서대학교 오영근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이연숙 교수, 학회상 시상으로 교육상에는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이 수상했다. 학회상의 학술봉사상에는 운영담당위원회 건국대학교 박찬일 교수, 연구1담당 영남대학교 김소희 교수 , 연구2담당 홍익대학교 윤동식교수, 대외협력 김포대학교 정현원교수 , 논문담당 중앙대학교 이소영 교수이하 학회 행사를 위해 수고한 많은 회원들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우수논문상에는 정성부문에 박영태의 ‘기억의 현재화로서 지각 이미지의 전복적 표현 특성’, 정덕영의 ‘쿠마 켄코 건축 공간에 나타나는 시간성’, 이완건의 ‘충북지역 정자의 건축 특성에 관한 연구’, 정량부문에 이예리, 박찬일의 페터 춤토르의 건축공간에서 나타나는 분위기 구현 요소의 구조와 표현 특성에 관한 연구, 양혜진의 창의교육공간이 대학생의 창의적 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공민아의 ‘과학관의 전시공간 구조가 관람 행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정미렴의 ‘세대간 노인요양시설 환경의 인식과 선호 차이에 대한 연구’, 우수논문 지도상에 윤동식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가 수상했다. 논문지도 공로상에는 남경숙 한양대학교 교수, 김주연 숭실대학교 교수, 이현수 연세대학교 교수, 김동훈 홍익대학교 교수, 공순구 홍익대학교 교수, 이연숙 연세대학교 교수, 황연숙 한양대학교 교수, 김미정 한양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학생논문상에는 대상에 장민지(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석사과정)의 ‘기념관 건축의 전이공간 특성에 관한 연구’, 최우수상에는 양시내(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석사과정)의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를 위한 냉동 간호공간의 레이아웃에 관한 연구’, 우수상은 김다혜(숭실대학교 석사과정)의 ‘공간 마케팅 활용을 위한 컨조인트 분석’이 수상했다. 학생논문상의 경과보고는 이소영 심사위원장이 설명했다. 한편 정기총회 전에는 박경식 아키모스피어 소장이 공간을 디자인하는 조금은 색다른 방식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ANN

황연숙 한국실내디자인학회 회장, 자료_한국실내디자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