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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서영재 대표 선임 “신사업‧혁신 속도”로 경영에 박차를 가해

선도적인 항구 도시인 리가의 풍부한 역사를 존중하면서 리가의 미래를 향한 관문 역할을 하는 건축 랜드마크가 될 것

등록일 2024년05월14일 11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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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서영재 대표 선임, “신사업‧혁신 속도”로 경영에 박차를 가해

CCUS·SMR 등 ‘신사업’ 전문성·경험, 리스크 관리 강점, 기존 건설업 한계 뛰어넘는 ‘경영혁신’, 기술과 경영 아우르는 ‘융합형 리더’로 평가돼

 


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된 DL이앤씨 서영재 대표이사

 

 

DL이앤씨는 지난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영재 대표를 선임했다.

DL이앤씨가 서 대표를 영입한 것은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과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을 발굴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서 대표는 홈뷰티기기, 식물재배기 등 기존에 없던 신 개념 가전을 시장에 안착시킨 주역으로, 미래 신사업 발굴에 적임자라는 평가받고 있다. 신사업 발굴부터 구현, 사업화까지 각 성장 단계를 모두 경험한 당사자인 만큼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서 대표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최근 건설 업계 최대 화두는 리스크 관리다. DL이앤씨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서 대표는 전략기획, 경영진단 등을 맡았던 업무 경험과 성숙기 사업을 턴어라운드에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제적·시스템적·그물망식 리스크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조직 체계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경험이 풍부한 서 대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건설 기술, 인구 구조 변화 등을 중심으로 한 건설 패러다임 변화에 조직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DL이앤씨는 그동안 끊임없이 의미 있는 혁신을 거듭해 왔다. 서 대표의 선임으로, 기존 건설업과는 또 다른 경험과 사업적 시야를 통해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융복합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오히려 백지상태에서 새로운 시도로 DL이앤씨의 조직 체계를 혁신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서 대표의 장점인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기획 등을 살려 DL이앤씨의 미래 전략을 마련해 달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rbana-Champaign)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오디오‧비디오)/IT사업부, 비즈인큐베이션센터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ANN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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