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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장관, “중남미 신흥시장 건설·인프라 진출 협력 확대”

3일 오후 서울에서 중남미 외교단 만나 우리기업 진출 지원방안 논의

등록일 2024년04월04일 18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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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장관, “중남미 신흥시장 건설·인프라 진출 협력 확대”

3일 오후 서울에서 중남미 외교단 만나 우리기업 진출 지원방안 논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3일 오후 서울에서 주한 중남미 외교단(GRULAC)이 주관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중남미 간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방안 및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한-중남미 간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한 중남미 외교단을 대표한 파나마 대사의 요청으로 마련하였으며, 12개국 중남미 대사들이 동석했다.

 


중남미 외교단(GRULAC)은 총 33개국 구성으로, 중남미 20개국(가이아나, 과테말라, 니카라과, 멕시코, 베네수엘라, 벨리즈, 볼리비아, 브라질, 수리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우루과이, 칠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서인도제도 13개국(그레나다, 도미니카공화국, 도미니카연방, 바베이도스, 바하마, 쿠바,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키츠 네비스, 아이티, 앤티가바부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이 가입되어있다. (사진=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한국은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브라질과 59년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71년 우리 기업이 도미니카 정유공장 배관공사로 중남미 건설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난 60여 년 동안 우호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 페루의 친체로 신공항 건설 PMO 사업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며, 앞으로 우리 기업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이 중남미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하였다.

박 장관은 “지난달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과 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한 데이어, 오늘 이 자리가 한-중남미 간 우호 협력이 강화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중남미가 신흥시장으로서 공항 건설, 메트로 등 건설·교통 인프라 분야에 우리 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중남미 외교단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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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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