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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속 전시 초대 ‘미디어아트 서울’을 만들다

대형 미디어파사드, 공감·참여형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미디어 전시로 서울의 매력 한껏 높여

등록일 2024년03월06일 15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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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속 전시 초대 ‘미디어아트 서울’을 만들다

대형 미디어파사드, 공감·참여형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미디어 전시로 서울의 매력 한껏 높여

 

서울시는 개방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전시플랫폼을 도심 곳곳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가 서울의 명소와 한데 어우러져 도심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매력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 플랫폼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각 매체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1년에 3회~4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아뜰리에 광화’ 현장 (사진=서울특별시)

 

먼저, ‘아뜰리에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파사드로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3월 말까지 ‘Drop the BIT(드랍더빛)’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섭,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전시로 큰 호응을 얻은 ‘아뜰리에 광화‘는 2024년 전시에도 기존 회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해석한 영상 작품을 전시한다. 1회 전시는 ’기관협력전‘으로 미디어아트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형형색색의 빛으로 서울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회 전시는 ’초대전‘으로 국내외 예술인의 회화 작품에 움직임을 부여하여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3회 전시는 ’빛축제 연계전‘으로 ‘서울라이트 광화문’ 빛 축제와 연계하여 연말연시 광화문광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4회 전시는 ‘신년기획전’으로 새해를 맞이해 신년의 희망과 새로움을 담은 전시를 개최한다.

 







‘해치마당 미디어월’ 현장 (사진=서울특별시)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아트 LED 스크린이다. 지난 2023년 9월에 시작한 ‘Hi, AI!’ 기획전인 백남준 오마주전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와 ‘한글’ 주제전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이 3월 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순차적으로 표출된다. 오는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전시 ‘이면’은 ‘또 다른 공간, 이면의 이야기’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생명적 요소들의 이면을 각각의 영상 작품으로 풀어낸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현장 (사진=서울특별시)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되어 있는 유리LED캔버스로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 중이다. 3월 19일까지 ‘시간’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과 ‘자연’ 주제의 네이처 공모전, 문학가와 미디어 작가의 협력전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오는 3월 21일부터 2024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회차별로 시의성 있는 공모·연계전을 운영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 서울’전시플랫폼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서울 도심을 빛나게 하는 새로운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로 서울의 매력을 한껏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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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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