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용협회, 제63회 정기총회 및 2023 무용 분야 예술대상 시상식 개최
현대무용·발레·한국전통무용·한국창작무용 분야에서 한 해 무용 발전에 기여한 무용가 선정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가 오는 1월 26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와 예술 활동에 매진하며 대한민국 무용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애쓴 무용가들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예술 대상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지난 1월 18일에 있었던 제4차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했다.
우리나라 현대무용의 우수한 무용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했으며 춤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 현장을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한 미나유(현대무용-무용전문예술센터 SEOUL TANZ STATION Creative advisor)와 발레 대중화를 실현하며 발레 중흥의 기틀을 이끌어온 교육자인 조기숙(발레-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한국 전통무용의 명맥을 잇고 우리 춤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 전통무용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한 유정숙(한국전통무용-김진걸산조춤보존회 회장), 그리고 독창적인 안무 철학과 다양한 예술적 시도로 한국 창작무용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남수정(한국창작무용-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무용과 교수), 총 4인이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예술대상뿐만 아니라 예술대상 지역부문과 특별공로상, 그리고 공로상 수상자도 확정했다. 예술대상 지역부문은 지역 무용계를 활성화하고자 하고 지역의 열악한 무용공연, 무용교육 환경 속에서도 무용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무용가를 수상자로 확정했고, 공로상은 나이와 상관없이 무용계를 위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애쓴 무용가들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수상자는 탁월한 추진력과 실행력으로 제32회 전국무용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사)대한무용협회 경상남도지회 지회장인 권미애와 안동예총 회장과 안동문화도시 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며 경북 지역 무용예술의 발전에 애쓴 국립안동대학교 정숙희 교수를 수상자로 확정했다.
최해리((사)한국춤문화자료원 이사장)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무용학자로 다년간 많은 학술적 연구와 무용발전을 위한 제안으로 우리나라 무용이 체계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연구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을 높이 사 신설된 올해의 학술인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무용협회는 무용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 속에 서울시의 다양한 무용발전 방안을 수립하여 강력히 추진한 전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박숙희 문화예술과장과, 현장예술가들의 복지증진 및 안정적인 창작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장하여 무용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해준 이사장, 그리고 대전 무용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낸 이용기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을 특별공로상의 수상자로 확정했다.
더불어 공로상은 조미송(코리아발레스타즈 &유스발레스타즈 단장), 손미정(예원학교 전임교사), 김호은(계원예술고등학교 무용부장), 유영수(전주대사습청 관장), 이소정(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교수), 지역공로상에는 박은영((사)대한무용협회 천안시지부장), 이승신((사)대한무용협회 시흥시지부장), 김수미(비상한국춤 회장), 김명신((사)대한무용협회 군산시지부장), 김하월((사)대한무용협회 서귀포시지부장)이 수상했다.
무대예술상에는 무용 예술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종합예술인 무용의 다양성과 예술적 표현이 실현되도록 무용인들 곁에서 많은 역할을 해준 허환(걸작소속 조명디자이너)과 송우람(잔나비와 묘한계책)이 수상했다. ANN
자료_대한무용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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