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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ES 2024'서 역대 최대 규모 '서울관' 운영…18개 기업 혁신상 수상

1월 9일, 미(美) 라스베이거스 ‘CES 2024’ 서울관 개막 행사… 서울 스타트업 81개 참여…해외 시장 진출 전방위 지원

등록일 2024년01월10일 16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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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ES 2024'서 역대 최대 규모 '서울관' 운영…18개 기업 혁신상 수상

1월 9일, 미(美) 라스베이거스 ‘CES 2024’ 서울관 개막 행사… 서울 스타트업 81개 참여…해외 시장 진출 전방위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1월 9일 현지 시간 오전 11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개막 현장을 찾아,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정보기술(IT) 전문가 등과 네트워킹하며 서울의 스마트도시 경쟁력과 우리 기업을 세계무대에서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울시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운영한다. 이번 ‘CES 2024 서울관‘에서는 670㎡ 규모의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Tech West)에 서울바이오허브, 서울AI허브 등 13개 기관 및 서울 소재 스타트업 81개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 투자자에 선보였다. 특히, 이번 서울관 참여 기업 81개사 중 18개 기업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탑테이블(개인맞춤 영양 제작), 로드시스템(모바일 여권) 2개 기업은 참여 기업 중 1%만 받게 되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4 서울관‘ 혁신상 수상 기업 리스트 ’탑테이블(4D푸드프린팅 맞춤영양제공시스템)‘



'CES 2024 서울관‘ 혁신상 수상 기업 리스트 ’로드시스템(모바일여권 신원 인증 기반 관광·금융 O2O 플랫폼)‘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 서울관 참여기업 대표 등 100여 명과 함께 ‘서울관’ 개막 행사를 찾은 오 시장은 ‘서울관’에 참여한 기업 부스를 돌며 전시된 혁신 기술 및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혁신상 수상 기업 대표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투자 혹한기 상황임에도 혁신 기술 및 제품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규제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오 시장은 ‘CES 2024 서울관’ 개막 행사에 앞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면담한 후 현대자동차 부스 관람과 1인용 미래형 모빌리티 차량 시승을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머지않은 장래에 저출산, 고령화 등 생산 가능 인구 부족으로 인한 물류 대란 발생 시 그 해결책으로 자율주행, UAM 등 모빌리티 혁신을 제시하며, 미래 첨단 기술 향연의 장으로 열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CES 서울관’에 역대 최다 기업이 참여, 그중 18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해 고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시도 연구개발, 테스트베드·창업 공간 제공 등 혁신 기업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서울관’을 물들인 올해의 서울색(스카이코랄)처럼 CES에 참여한 한국 기업에 ‘분홍빛 밝은 미래’가 열리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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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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