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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경기주택도시공사·GS건설과 고층 모듈러 사업 MOU 체결

25층 이상의 고층 모듈러 주택 추진 위해 다양한 기술 및 정보 교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공사 경험 등 풍부한 노하우로 모듈러 주택 사...

등록일 2023년12월26일 13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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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경기주택도시공사·GS건설과 고층 모듈러 사업 MOU 체결

25층 이상의 고층 모듈러 주택 추진 위해 다양한 기술 및 정보 교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공사 경험 등 풍부한 노하우로 모듈러 주택 사업 적극 추진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GS건설과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GH 김세용 사장, GS건설 허윤홍 대표 등 관계자들이 고층 모듈러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담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5층 이상의 고층 모듈러 주택 추진 방안을 상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선진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습득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시공) 및 모듈러 고층화 기술 정보 교류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교류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기술 교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해 나가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주택 외 플랜트 사업에도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며 설계, 제작 및 시공 경험을 쌓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층 모듈러 건축 역량을 키워왔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이 활성화되고 점차 고층 및 대형 모듈러 사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선 제작, 이를 공사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해 건설하는 공법을 말한다. 기존 건축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30~50%가량 단축시킬 수 있고 분진, 폐기물 등의 발생이 적어 친환경적인 건축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GH가 발주한 13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하며 고층 모듈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NN

 

 

자료_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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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김용삼‧서진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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