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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롭게 바뀐 통합공공임대주택 선도단지 준공

1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통합공공임대 605세대 준공, ’24년 1월 입주, 내년부터 지역 문화·복지 인프라인 생활 SOC 복합시설도 운영

등록일 2023년12월19일 17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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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새롭게 바뀐 통합공공임대주택 선도단지 준

1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통합공공임대 605세대 준공, ’24년 1월 입주, 내년부터 지역 문화·복지 인프라인 생활 SOC 복합시설도 운영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단지 전경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지난 10일,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묶은 통합공공임대주택 시범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세대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세대는 오는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LH는 이번 통합공공임대주택 측벽에 LH 마크를 적용하지 않았으며, 단지명으로 분양·임대주택 구분하는 것도 어렵도록 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개요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없애기 위해 외관 디자인도 대폭 고급화했다. 문주 디자인은 분양단지 수준으로 높이고, 외부에서 복도형·계단실형을 구분할 수 없는 ‘계단실 룩’의 모습을 갖췄다. 동시에 주동의 외벽도장에는 기존의 수성 페인트에서 색상 유지력이 우수한 페인트를, 1층 진입부에는 아트월을 적용하고, 부대시설에 시스템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다. 아울러, 과천지식정보타운 S-10 블록에는 층간소음 예방시스템이 최초로 설치됐다. 세대 내 벽면 하부에 진동센서를 설치해 층간소음이 발생하면 월패드에 ‘주의’ 알람이 뜬다. 세대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거주자 스스로 확인해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층간소음으로 발생하는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범 적용됐다.

 

이밖에도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는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시설*이 들어선다. 2,092㎡ 규모에 무용, 연극 등 공연 관람이 가능한 문화 공간, 아동 돌봄 시설, 바리스타존 등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 가능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과천시에서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향후 준공되는 임대주택단지의 외관, 조경 수준 등도 분양주택 수준으로 대폭 높이고 평형을 다양화하는 등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주택으로 한걸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시범단지의 준공을 기점으로 임대주택단지의 외관을 분양단지와 견주어 손색이 없도록 개선하고, 평형 확대 등을 본격 추진해 새롭게 바뀐 공공임대주택에서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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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서진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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