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대한건축학회장,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대표회장에 취임

건축계 3단체의 연합인 FIKA가 화합한다면 여러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 및 실현 가능할 것

왼쪽이 최창식 신임 대표회장(대한건축학회 회장), 오른쪽이 천의영 이임 대표회장(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지난 12월 15일 삼성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한국건축건축단체연합(FIKA)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이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행사는 FIKA 대표회장 이‧취임 기념식과 2023 FIKA 경과보고, 지난 1년간 FIKA를 이끌었던 천의영 회장(한국건축가협회 회장)에게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최창식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의 건축의 현실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하며 가는 곳곳에서 내년 업계가 처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동안 위기는 좋은 기회라고 해석해왔고, 건축계 3단체의 연합인 FIKA가 화합한다면 여러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 및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국건축단체연합(FIKA)은 2003년 5월,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가 적극적인 협력으로 공식 발족된 뒤 그동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UIA를 비롯한 국제적 건축조직에서 한국 측의 단일 창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을 설립하여 건축학 교육기준 및 인증절차에 관련한 시스템을 구축 및 UIA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를 개최하는 등 건축에 관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ANN

최창식 신임 대표회장(대한건축학회 회장)

왼쪽부터 최재필(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원장), 김혜림(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 권연하(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직무 대행), 최창식 신임 대표회장(대한건축학회 회장), 천의영 이임 대표회장(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박영호(한국실내디자인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