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 서울’ 올해 최고의 조경 작품은? 서울시, 2023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

12월 4일 오후 3시 서울시청서 ‘2023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 개최, ‘서울숲 시민참여정원’ 등 21팀 수상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 단체사진 (사진=서울특별시)

서울시는 12월 4일 오후 3시에 서울시청에서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해 조경상 5개 작품과 푸른도시상 21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조경상’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하는 정원과 녹지의 수준 향상을 위해 서울시 내 우수 조경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를 모두 포함한 전문가 작품 간 경쟁을 통해 선정됐다.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 ‘파리공원 리노베이션’ (사진=서울특별시)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대상 ‘서울숲 시민참여정원’ (사진=서울특별시)

2023 서울특별시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대상 ‘빌드웜’ (사진=서울특별시)

시는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 수상작으로 대상(1개소), 최우수상(1개소), 우수상(3개소) 등 총 5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은 파리공원 리노베이션, 최우수상은 강남 명품 메타세쿼이아길, 우수상은 래미안 네이처갤러리, 새로운 광화문광장, 서울역 옥상정원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동판이 수여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4년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초청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푸른도시상에 접수된 총 44개의 다양한 시민녹화사례 중 심사위원회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21개가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대상(1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3개), 장려상(5개), 새싹상(10개)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기념 안내판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팀 에게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조경상·푸른도시상은 서울을 더 아름답고 쾌적한 정원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선정하여 살기 좋은 푸른도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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