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서울시, 구로·성북·중랑 등 총 4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자치구 수시 공모 신청 6곳 중 총 4곳 선정, 공모 신청 대상지 6곳은 투기 차단 위해 권리산정기준일 11월 30일 지정

등록일 2023년11월29일 15시3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 구로·성북·중랑 등 총 4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자치구 수시 공모 신청 6곳 중 총 4곳 선정, 공모 신청 대상지 6곳은 투기 차단 위해 권리산정기준일 11월 30일 지정

 

서울시는 구로구 구로동, 성북구 석관동, 중랑구 망우3동ㆍ묵2동 등 총 4곳을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저층주거지 정비방식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함께 신청받은 강북구 수유동, 금천구 시흥5동 일원은 선정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모아타운 대상지 ‘구로구 구로동 511‘ 일원 (사진=서울특별시)

 

모아타운 대상지 ‘성북구 석관동 124-42‘ 일원 (사진=서울특별시)

 

모아타운 대상지 ‘중랑구 망우3동 474-29’ 일원 (사진=서울특별시)

 

모아타운 대상지 ‘중랑구 묵2동 243-7’ 일원 (사진=서울특별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이후 각 자치구가 ‘모아타운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승인·고시 절차를 통해 모아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자치구 공모를 통한 모아타운 관리 계획 수립을 위해 수립 비용(개소당 3억8천만 원 중 시비 70% 지원, 시·구비 매칭)을 자치구에 교부한다. 관리 계획을 수립하면 내년 하반기 무렵부터 순차적으로 ‘모아타운 지정’이 이루어진다.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 4차 대상지 선정위원회로 공모 신청한 대상지 6곳에 대해 오는 30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 고시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타운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의 고질적인 생활 불편,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저작권자 © ANN 에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서진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