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서울주택도시공사, 지방 인구 소멸과 서울 주거 문제 동시에 해소할 골드시티(서울-지방 상생 도시주택사업) 사업 추진

시범 사업 실무 협의체 구성해 골드시티 후보지 조사 선정 및 효과 분석 연구 등 공동 추진

등록일 2023년11월14일 16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주택도시공사, 지방 인구 소멸과 서울 주거 문제 동시에 해소할 골드시티(서울-지방 상생 도시주택사업) 사업 추진

시범 사업 실무 협의체 구성해 골드시티 후보지 조사 선정 및 효과 분석 연구 등 공동 추진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이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골드시티(서울-지방 상생 도시주택사업)’가 본격화된다. 강원특별자치도 및 삼척시, 강원개발공사 등과 협약을 맺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SH공사는 8일 서울시, 강원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와 ‘골드시티(서울-지방 상생 도시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협력 기관은 인구 소멸 지역 활성화와 서울 도시 주거 문제를 동시 해소하기 위해 ‘골드시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골드시티’는 지방에 일자리, 주거, 여가활동이 가능한 신도시를 건설해 서울에 비해 저렴한 주거비로 여유롭게 생활코자하는 은퇴자 및 청·장년층 이주 지원을 통해, 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와 서울 도시 주거 문제를 동시 해소하는 초고령사회 대비 지방상생형 주거 정책 모델이다.

SH공사는 수요계층이 선호하는 청정 자연환경과 병원, 대학, 문화·여가 등 의료, 교육 및 문화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골드시티를 조성해 이주자가 건강, 취미와 여가 생활 및 평생 교육을 누리면서 사회·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시 기능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주자가 보유한 서울의 기존 주택은 이주자의 선호에 따라 공공에서 매입 또는 임차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직장인, 신혼부부 등에 재공급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SH공사는 골드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법·제도 개선 및 관계 기관의 협력을 제안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서울-지방 동반 성장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2년 7월 싱가포르 출장시 지시한 혁신 파크 골드빌리지를 연계해 학생, 은퇴자 등 청·장년층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대학, 휴양, 의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골드시티를 지자체 등과 협력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저작권자 © ANN 에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