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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1박 2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10축제 : 피날레 한마당’ 개최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새벽 6시까지, ‘공감 예술·미래 미술관’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 열려

등록일 2023년11월01일 15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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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에서 1박 2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10축제 : 피날레 한마당’ 개최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새벽 6시까지, ‘공감 예술·미래 미술관’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 열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의 10년을 기념하여 ‘공감 예술·미래 미술관’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10축제(MMCA Seoul lOth Festival)의 마지막 행사 ‘피날레 한마당’을 개최한다. 11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11월 11일 새벽 6시까지 1박 2일간 서울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11월 10일 낮 시간(10시-18시)에는 서울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모두의 미술관’이 미술관 곳곳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미술관 안팎에서의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서울관 10년 메시지 보드’, ‘미술관 추억네컷’, ‘피아노 공연/버스킹’, ‘서울관 건축투어’, ‘모두의 훌라후프’등의 참여형 행사로 미술관의 낮 시간을 함께한다.

 

‘피날레 한마당’ 융복합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장민승의 ‘입석부근’ (사진=국립현대미술관)

 

‘피날레 한마당’ 융복합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정재일 감독 (사진=국립현대미술관)

 

11월 10일 19시에 진행하는 ‘융복합 라이브-입석부근’은 MMCA다원공간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인 장민승의 ‘입석부근 (2015-2017)’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본 작품의 음악을 담당했던 정재일 음악 감독의 라이브 공연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최초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직후에는 장민승 작가, 정재일 감독과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도 마련된다.

 

‘피날레 한마당’ 밤샘 프로그램, 최재원 시인 (사진=국립현대미술관)

 

11월 10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서울관 10년 축제의 마지막 특별한 프로그램 ‘밤샘 미술관’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전시 관람, 고즈넉한 북촌에 자리한 월하보이(月下普洱) 주은재 대표가 큐레이션한 차를 마시는 ‘다함께 다도’, ‘불온한 검은 피’의 저자 허연, ‘나랑 하고 시픈게 뭐에여?’의 저자 최재원 시인과 함께하는‘잠을 깨는 시(詩)’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피날레 한마당’ 밤샘 프로그램, 영화 ‘더 스퀘어’ (사진=국립현대미술관)

 

‘피날레 한마당’ 밤샘 프로그램, DJ co.kr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또한 전시를 앞둔 스톡홀름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스퀘어’, 다다이즘부터 누벨바그까지 1인 13역을 소화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통해 표현되는 예술 선언 ‘매니페스토’ 등 2편의 영화를 함께 보는 ‘야심한 영화’, DJ co.kr의 ‘디제잉 퍼포먼스’등 깊은 밤 미술관 다양한 장소에서 시간대별로 펼쳐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술관에서의 특별한 1박 2일을 함께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서울관 10년 맞이 마지막 행사 ‘피날레 한마당’을 통해 그동안 미술관을 사랑해주신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지역, 세대, 시대를 뛰어넘는 모두의 미술관으로 더욱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NN

 

 

 

자료_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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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서진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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