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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서울디자인 2023‘ 10월에 DDP에서 개막

‘가치 있는 동행’ 주제 공유, K-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등록일 2023년10월28일 08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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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서울디자인 2023‘ 10월에 DDP에서 개막

유명 디자이너, 아티스트, 배우 등의 소장품 선보이며 ‘가치 있는 동행’ 주제 공유, K-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3’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흘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구 서울디자인위크)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된 행사이다. 기존 진행해오던 ‘서울디자인위크’의 기간을 10일로 확대하고 ‘DDP디자인론칭페어’ 등 내외부 사업·행사와 연계하여 현재의 디자인산업 전문 MICE 행사로 발돋움했다.

매년 사회적 화두와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는 ‘서울디자인 2023’의 올해 주제는 ‘가치 있는 동행(Valuable Life)’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ESG 중심의 관점으로 해석해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 소상공인과 함께 디자인 전시, 컨퍼런스, 마켓, 부대행사와 이벤트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디자인 전시는 주제 전시, 반 시게루 재난 주택 모듈 전시, 기업과 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 DDP디자인론칭페어, 기업 전시 등 총 7가지 콘텐츠로 구성했다.

 

‘서울디자인 2023’ 프로그램 배치도 (사진=서울특별시)

 

인도주의적 사회 실천 및 지진이나 홍수, 전쟁 등 전 세계 재난 현장의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동행’에 동참한다. 10월 26일 개최되는 ‘서울디자인 컨퍼런스’에서는 트렌드 분석가 김난도 교수와 건축가 반 시게루 등 국내외 디자인, 인문, 건축계 인사와 기업이 참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작년과 대비해 디자인 마켓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서울디자인 2023’ 행사 기간 동안 DDP에는 셀러 약 300부스가 집결, DDP 개관 이래 역대 최대 규모 디자인 마켓이 열린다. 행사 기간 중 행사 굿즈 증정,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는 DDP를 찾은 시민들이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디자인’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서울 시내 문화 공간, 편집숍, 카페, 숙박, 팝업 공간 등 200여 곳을 ‘서울디자인 스폿’으로 지정했다. 행사 기간 중 상호 협력 홍보,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이 유입되며 서울시 일대가 디자인 축제의 장으로 들썩일 수 있도록 했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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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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