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프라 최고의 전문기관인 (사)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과 건축성능 대표 인증기관인 (사)건축성능원 업무협약 체결

“건축과 도시 인프라의 성능을 함께 연구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아 보다 좋은 성능의 건축과 도시 인프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 도시·건축의 안전과 성능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생산적인 정책 제안을 위한 협업 관계를 적극 모색, ‘다중이용 건축물의 성능 확보를 위한 제도화 추진’ 기대

(사)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과 (사)건축성능원이 10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과 (사)건축성능원 업무협약이 지난 10월 23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큐브동 12층에서 마련됐다.

협약 체결후 악수를 나누고 있는 건축성능원의 강부성 이사장(오른쪽)과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의 유병률 이사(오른쪽)

협약식에서 건축성능원의 강부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과 (사)건축성능원이 업무협약을 통하여, 더욱 폭넓은 건축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무리 건축물을 튼튼하게 지어도 지반이 불안정하면 건물은 무너지게 되며, 지역 전체가 홍수가 나면 건물도 물에 잠기게 되며, 이처럼 건축물의 성능은 건물이 위치한 도시와 지역의 인프라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이사장은 “좋은 도시 인프라가 있는 건축물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성능과 도시의 인프라는 동시에 다루어져야 한다”며 “오늘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건축과 도시 인프라의 성능을 함께 연구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아 보다 좋은 성능의 건축과 도시 인프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업무 협약의 감회를 내비췄다.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 신희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에 즈음해 “오늘날 도시의 성장은 건축물의 공급에서 비롯되고, 각종 기술의 발달과 함께 건축물은 더 높이 더 깊이 태어나고 있고, 여기에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안전이다”고 설명한다. 신 이사장은 “특히 다중이용 건축물을 비롯 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 연계 건축물의 경우 안전과 성능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한꺼번에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형 사고로 연결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 이사장은 “이제 도시의 팽창보다는 안전을 건축물의 공급보다는 성능을 생각할 때입니다. 도시 인프라 중 도로나 시설물의 경우 정기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체크하고 있지만, 건축물의 경우 극히 일부 분야에 대해서만 안전을 점검하고 있을 뿐이다”며, “우리에게는 건축물의 안전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성능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를 지속시켜야 할 책무가 있고, 1차적으로 다중이용 건축물부터 안전을 점검하고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화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신 이사장은 “오늘 두 기관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도시가 더 안전하고 건축물의 성능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건축성능원과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의 주요 임원들

건축성능원과 협약을 체결한 (사)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은 도시 인프라에 관한 조사, 연구, 공급, 유지관리, 안전점검, 정책개발, 토론회를 비롯해서 전문가 플랫폼까지 운영하는 도시 인프라 최고의 전문 연구원이다. (사)건축성능원은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능을 규명하고, 이를 건축물에서 구현하도록 하여, 국민들이 보다 좋은 건축물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하겠다는 기관이다. ANN

(사)건축성능원_ 강부성 이사장, 정환목 원장, 주미옥 이사, 김재성 공동주택성능센터장

(사)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_ 신희수 이사장, 유병률 이사, 임환명 이사, 강감창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