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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 AURI 경관포럼 공동 개최

‘경관 더하기 공공’에 대한 심층 포럼

등록일 2023년10월24일 14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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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 AURI 경관포럼 공동 개최

‘경관 더하기 공공’에 대한 심층 포럼,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의 관점에서 추진해온 관련 계획과 사업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협력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 AURI 경관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도시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은 국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포용적 연구를 지향하며 건축·도시·공간 분야 연구 사업과 정책 발굴을 수행하고 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2019년 국토경관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경관센터’를 설치하고, 경관관리를 위한 제도 운영 지원, 경관행정 및 관련 주체 역량 강화,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인식을 공유하고, 경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경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23 AURI 경관포럼은 경관과 공공디자인 두 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AURI,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사)한국경관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해 더욱 포럼의 풍성함을 더한다. “경관 더하기 공공”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으로 주요하게 논의하는 ‘환경, 안전, 사회적 갈등 문제’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의 관점에서 추진해온 관련 계획과 사업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협력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류중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 발제(경관과 공공디자인의 공유를 통한 가치 발견)와 함께 환경, 안전, 사회 세 가지 측면에서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후 ‘환경을 위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이태겸 한국 섬진흥원 진흥사업팀장이 ‘모두를 위한 섬 환경+안전 디자인’,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가 ‘자연경험공간, 마음풀과 바이오필릭디자인’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또한 ‘안전을 위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나권희 엠플래닝 대표가 ‘도시안전과 단절없는 공간환경’, 김상아 MIJO 대표가 ‘아파트 화재 안전디자인, 실증 기반 개발 사례’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사회를 위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최준희 도시디자인 진성 대표가 ‘이용자 배려 건축경관디자인’, 문현배 SEDG 공공디자인연구소 전임연구원이 ‘간접흡연 예방 흡연부스 공공디자인’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배웅규 (사)한국경관학회장을 좌장으로 경관 분야에서는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경관센터장, 신지훈 단국대 교수, 정해준 계명대 교수,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는 강동선 한양여자대학교 교수, 신재령 팍스아이앤디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경관과 공공디자인은 다양한 도시공간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우리 생활 터전을 보다 가치 있게 하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관과 공공디자인이 각 분야에서 풀지 못한 숙제와 여러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더 좋은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NN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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