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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연계 클래식 공연 <MMCA 라이브 x 화음 畵音> 개최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업 김성기, 임지선, 이재구, 장성진 작곡가 참여

등록일 2023년09월26일 17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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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연계 클래식 공연 <MMCA 라이브 x 화음 畵音> 개최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업 김성기, 임지선, 이재구, 장성진 작곡가 참여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백년 여행기》 전시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화음 畵音>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10월 4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7시 서울관 5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MMCA 라이브>는 공연 현장에 관람객을 초대하여 라이브를 진행하고,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촬영 영상을 중계하는 온·오프라인 공연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 동시에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백년 여행기》전과 연계하여,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추구하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업한다.

공연은 정연두 작가의 신작 <날의 벽>에 영감을 받아 작곡된 4개의 창작곡을 클래식 악기 독주로 초연된다. 첫 곡은 이재구 작곡가의 <생동하는 분자들의 외침>을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가 연주한다. 두 번째 곡은 장석진 작곡가의 <설탕으로 만든 칼>을 클라리넷 연주자 조성호가 독주한다. 세 번째 곡은 김성기 작곡가의 <애니깽 노예들을 기억하며>를 이헬렌 첼리스트가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임지선 작곡가의 <디아스포라(Diaspora)>를 더블베이시스트 배기태가 연주한다.

 


<작가 토크>의 정연두 작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특별히 10월 4일에는 공연을 마치고 정연두 작가, 임지선 작곡가, 박상연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예술 감독, 배명지 학예 연구사가 참여하는 <작가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날의 벽> 작품 제작 에피소드와 공연 기획 및 작곡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정연두 작가의 신작에서 영감 받은 클래식 창작곡을 작품 앞에서 최초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초대석이 될 것”이라며, “현대미술 작품과 클래식 음악의 긴밀한 협업인 이번 라이브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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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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