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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성·상징성 깃든 국가 상징 공간, 서울 전역에 조성

서울시·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토부 업무 협약 … 국격 고양·국민적 자부심 고취

등록일 2023년09월13일 15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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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성·상징성 깃든 국가 상징 공간, 서울 전역에 조성

서울시·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토부 업무 협약 … 국격 고양·국민적 자부심 고취

 

서울시는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 국토교통부와 국가 상징 공간 관계 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1일 국건위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국가 상징 공간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 공동 계획 수립, 선도 사업 추진, 공동 홍보 및 비전 발표 등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슈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문체부, 보훈부 등 주요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장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 역사·문화 자원을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국가적 정체성과 국민적 자긍심을 고양하고 서울시민 전체가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계획한다.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주요 공간들을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여주는 국가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협의체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도시 및 건축적인 관점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접목한 통합적인 공간 구상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걸 위원장은 협약을 통해 “국가 상징 공간을 국가적 정체성을 표현하고 국민적 자부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조성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협업과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국건위가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 또한 “국격을 높이는 국가 상징 공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국가 SOC인프라의 주무 부처로서 국가 상징 공간의 방향과 연계한 국토 도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국가 상징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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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서진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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