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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이 직접 그리고 만드는 ‘내가 그린 정원’ 조성 완료, 120여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 어린이정원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시민 공모 통해 선정된 정원 5개소 조성

등록일 2023년09월11일 17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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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이 직접 그리고 만드는 ‘내가 그린 정원’ 조성 완료, 120여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 어린이정원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시민 공모 통해 선정된 정원 5개소 조성

 

서울시는 지난 9월 8일 시민의 참여로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하는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 어린이정원 녹지 공간에 5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우리 주변의 소규모 유휴 공간을 직접 정원으로 조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 사업이다. 정원이 조성된 공간은 용산 어린이정원 내에서도 관람객이 가장 많은 ‘카페 어울림’ 건물과 미군 가족의 이야기를 재현한 ‘기록관 1’, 용산 기지와 미8군 클럽의 이야기를 기록한 ‘기록관 2’ 건물 주변이다. 이번 프로젝트 시민 공모는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자문단 심사 등을 통해 작품들을 최종 선정했다.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선정 작품 <내가 던진 주사위 정원> (자료=서울특별시)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선정 작품 <DRAWING GARDEN> (자료=서울특별시)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선정 작품 <노각나무 숲의 회상> (자료=서울특별시)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선정 작품 <HOPHOP GARDEN> (자료=서울특별시)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선정 작품 <숲으로의 일상> (자료=서울특별시)

 

조성된 정원은 5개소로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놀던 주사위를 모티브로 한 ‘내가 그린 주사위 정원’(Yongsan kids go), 노각나무를 주제로 편안한 휴식 공간인 ‘노각나무숲의 회상’(정원공작소), 서클폴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DRAWING GARDEN’(H2O), 한국의 사방치기와 미국의 Hopscoth 놀이를 결합한 ‘HOPHOP GARDEN’(B;ace), 숲에서의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숲으로의 일상’(Build Warm)이다.

서울시는 참가팀이 조성한 정원에 대한 심사를 지난 9월 8일에 진행했으며 11월에 개최될 시상식에서 심사결과를 공개한다. 이후 시에서는 정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고취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원 기획부터 조성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용산 어린이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하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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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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