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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좋은 간판은?…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 발표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 서울시 간판 개선 사업 등에 활용

등록일 2023년09월05일 15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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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좋은 간판은?…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 발표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 서울시 간판 개선 사업 등에 활용

 

 

서울시가 올해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3개 분야 19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과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간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3개 분야에서 총 26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예비, 본, 현장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개성 있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동시에 옥외광고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을 통해 심미성, 창의성, 한글성, 경제성, 안정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좋은간판 공모전 좋은간판 부문 대상작 ‘한술상’, 창작간판 부문 대상작 ‘바람불면’ (사진=서울특별시)

 

 
좋은간판 공모전 좋은간판 부문 최우수상작 ‘공감도’, ‘일상여백’ (사진=서울특별시)

 

 
좋은간판 공모전 창작간판 부문 최우수상작 ‘사색의 숲’, ‘작은농부’ (사진=서울특별시)

 

서울시는 ‘2023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9월 15일 10시 서울시 본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한다. 수상작은 좋은간판 11점(대상1·최우수상2·우수상3·특별상5), 창작간판 6점(대상1·최우수상2·우수상3), 간판개선지역 2점(우수자치구 2)이며, 좋은간판 분야 대상은 ‘한술상’이, 창작간판 분야 대상은 ‘바람불면’이, 간판개선지역 우수자치구는 ‘중구청’과 ‘구로구청’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좋은간판 분야에서 ‘공감도’, ‘일상여백’이, 창작간판 분야에서 ‘사색의 숲’, ‘작은농부’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추후 서울시 간판개선사업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이외 공익적 목적을 위한 각종 간판 디자인 및 교육 자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말까지 시민청, 코엑스, 자치구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좋은 간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좋은간판 공모전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2.0의 아름다운 한글 간판, 좋은 간판 등을 발굴·확산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서울의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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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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